유발 하라리, 마이클 샌델, 리처드 도킨스 등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 이어져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매일 밤 한국에 모인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오는 30일부터 정치와 경제, 과학, 인문 등 각 분야를 총망라한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 출연진은 한국 교양 프로 사상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면면이 화려하다. 유발 하라리(역사), 마이클 샌델(정치철학), 주디스 버틀러(젠더), 폴 크루그먼(경제), 에스테르 뒤플로(경제), 조지프 나이(정치), 리처드 도킨스(생물), 폴 너스(과학), 로버트 와인버그(의학), 존 헤네시(IT), 요슈아 벤지오(IT), 다니엘 바렌보임(음악) 등 현재 세계를 이끌고 있는 지성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들이 직접 준비한 강연을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시대를 선도하는 빼어난 통찰과 한국 사회에 던지는 애정 어린 조언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EBS가 공동 기획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석학의 세상을 보는 지혜, 통찰력’을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계층 간 지식 격차가 심화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짜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대중적으로 보급해 방송과 랜선으로 ‘지식의 민주주의’, ‘교육 혁명’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과 방송을 위해 EBS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BS 제작진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서도 세계 각지의 석학을 직접 찾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준 CP는 “폴 크루그먼 같은 출연자는 고령이시라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섭외에 어려움을 예상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육 공영방송이 한국에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출연했다”면서 “EBS가 다큐프라임 등을 통해 수십 년간 축적해온 제작 노하우와 세계 석학 네트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마인즈’는 오는 30일부터 EBS 1, 2TV에 주당 5편씩 총 4회 방송하며, 방송 후에는 K-MOOC를 통해 무료 제공한다. EBS에서는 오는 12월 글로벌 OTT 플랫폼(www.thegreatminds.com)을 오픈해 석학 강연 콘텐츠를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6개 언어로 전 세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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