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에 전문랩 구축…홍익대‧목포대‧충북대 등 선정
전국 16개 시‧도에 전문랩 구축…홍익대‧목포대‧충북대 등 선정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7.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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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2021 메이커스페이스 선정 결과’ 발표
전문랩 7곳, 특화랩 3곳, 일반랩 15곳 선정
2020 산학협력 EXPO 행사 중 열린 ‘제4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글로벌포럼’ 모습.
2020 산학협력 EXPO 행사 중 열린 ‘제4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글로벌포럼’ 모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메이커스페이스를 제조 스타트업 산실로 개편해 우리나라 제조창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인프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중기벤처부는 29일 이같은 내용 등이 포힘된 ‘2021 메이커스페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벤처부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7곳과 특화랩 3곳, 일반랩 15곳을 선정했으며,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반의 ‘3차원(3D) 제조 버추얼랩’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창작과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는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구현을 도와주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이번 선정은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랩 확대 등을 골자로, 지난 5월 14일 발표한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효율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전문랩은 5.7대 1, 일반랩은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문랩은 3년간 최대 27억원을 지원하고, 일반랩은 3년간 최대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전문랩 7곳은 ▲홍익대(세종) ▲강원정보산업진흥원(춘천) ▲목포대(무안) ▲호서대(아산) ▲대구테크노파크(대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 ▲충북대(청주)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랩 중 홍익대는 세종시 청년인구의 증가에 맞춰 디자인에 기반한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북, 세종, 충남, 충북에 전문랩이 선정됨으로써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 전문랩이 구축된다.

또한 사이버‧물리시스템(CPS)에 기반, 가상과 실제를 융합해 설계와 제작 등 제품개발을 고도화하는 3차원(3D) 제조 버추얼랩이 민관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제품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협업형 전문랩으로는 다쏘시스템과 고려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D 설계와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다쏘시스템이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부는 장비‧시설 구축 등 초기비용을 지원한다.

기존 전문랩과 연계해 3D 제조 버추얼랩을 운용하는 고려대는 공간과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가상현실에서 작업이 가능한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사업기간(3년)이 끝난 후에는 그간 지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특화랩으로 전환되는 일반랩은 ▲디엠비(인천, 금속) ▲씨티엔에스(창원, 이차전지) ▲패스파인더(부산, IoT) 3곳이 선정됐다.

교육과 체험을 통해 메이커 저변을 확대하는 일반랩은 ▲연세대(원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거제) ▲금오공과대(구미) ▲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 ▲케이오에이(서울) ▲배화여대(서울) ▲을지대(성남)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 ▲나래모터(서울) ▲백석문화대(천안)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 ▲상지대(원주) ▲가톨릭상지대(안동) ▲마산대(창원) ▲공주대(천안) 등 15곳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메이커스페이스를 명실상부한 제조 스타트업의 산실로 개편해 우리나라 제조창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인프라로 발전시키겠다”며 “디자인, 마케팅 및 유통 등 후속 연계지원을 강화해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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