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창의적 인재 플랫폼’, 군산대학교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창의공간 ‘Living Lab, 디자인팩토리, 청춘당’
대학을 둘러싼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 트렌드 변화로 많은 대학들이 전반적인 도전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에 적합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입지를 차근차근 넓혀나가고 있다.
‘사람으로 세상을 잇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군산대는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인간을 소외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말도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것이 군산대의 교육철학이다. 군산대는 앞으로의 대학환경에서 사람만이 지닌 정서와 감성이 매우 중요해질 것을 염두에 두고 미래 백년지계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연’, ‘효율’ 공유전공 시스템…융합전공 비율 증대
군산대는 사회 변화와 대학교육의 간격을 최대한 줄이고, 사회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실험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공유전공 시스템 구축이다.
군산대는 가상학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정착시키고 있다. 국내 최초 법학과와 컴퓨터공학과 간 융합학과인 디지털포렌식 융복합 전공을 성공적으로 안착해 운영 중이다. 기존 학과를 헤쳐 모으는 식이 아니라 인접학문이나 연계점이 있는 학문들을 융합해, 커리큘럼 상에서 학과를 설립하고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과 소속 교수들, 교수와 학생 간 수요에 의해 창의적인 공유전공을 실험하고 성과에 따라 지속할 수 있어 인위적인 강제 없이 사회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산대는 가상학과 시스템을 도입해 유연한 학기제 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다. 군산대는 현재 5% 정도인 융합공유전공 비율을 오는 2021년까지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
군산대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한다. 이에 맞춰 지역산업체와의 특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군산은 전북 산업의 50% 이상이 밀집된 군산산업단지가 배후에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새만금개발사업이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는 기대치도 커졌다. 새만금과 군산산업단지와 가장 인접한 대학이라는 입지조건을 배제할 수 없다.
군산대는 이러한 장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선순환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기업의 요구사항과 수요를 교과과정에 반영해 인재를 육성하고 특성화 전략에 반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미래자동차, 해양바이오 등 세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미래창의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한 권역별 지역전략산업이 전북, 특히 군산의 경우 농생명·식품, 자동차·기계 융복합 소재 부품, ICT융복합, 그린에너지인 점을 고려하면 군산대의 인재 육성 전략이 지역사회 기여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산대는 최근 ICT를 기반으로 모든 산업이 융합되고 산업 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을 교과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CT 분야와 해양바이오, 해상풍력 등의 미래자동차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군산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등 창의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굵직한 국책사업에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소특구육성사업 기술핵심 기관으로 선정돼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적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 :
Living Lab, 디자인팩토리, 청춘당
리빙랩은 대학과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학생들이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과 해결방안 등을 자유롭게 고민해보는 플랫폼이다. 디자인팩토리는 군산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창의공간으로 생각을 실물로 옮겨보는 작업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학내 캡스톤디자인 시제품, 창업아이템 제작 지원 및 팀 프로젝트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창의적 설계, 제작능력 향상 등 캡스톤디자인 작품의 질적 향상과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춘당은 학생들의 창작 및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되고 취·창업 연계 특강 등 학생들의 창의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의 수요 최우선…최적의 교육환경 구축
대학을 둘러싼 사회변화가 입학자원의 감소 등으로 두드러지게 가시화되고 있다. 변화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대학현실을 직시하고 군산대는 기존의 전통적인 대학 형태 변화에 대비하는 다양한 해법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교육은 공급자인 대학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대학 외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매체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사회 전체가 소통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이로 인한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유기체가 되고 있다.
대학은 이제 수요자인 학생의 요구를 최우선에 두고 사회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학생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는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군산대는 지금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에서 1,488명 선발…전체 모집인원의 79.7%
군산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9.7%인 1488명을 선발한다. 전형유형별로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등 6개 전형) 996명, 학생부종합(새만금인재전형 등 5개 전형) 401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일반전형 등 2개 전형) 91명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587명) ▲지역인재(277명) ▲기회균형(34명) ▲농어촌학생(69명) ▲특성화고교졸업자(26명) ▲특수교육대상자(3명)로 구성돼 있다. 전년보다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인원을 80명 늘렸다. 교과 성적은 올해부터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모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를 반영하며, 학년별 가중치 없이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 교과를, 자연 · 공학계열은 수학, 영어, 한국사,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정원내 ▲새만금인재(337명) ▲다문화가정자녀(4명) ▲국가보훈대상자(8명) ▲고른기회(20명), 정원외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32명)를 선발한다. 정원내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면접평가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주목할 점은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는 점이다. 군산대는 수험생의 인성, 전공적합성, 잠재능력을 평가해 군산대·단과대학별·학과별 인재상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므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인재상을 반드시 분석해야 한다.
■ 인터뷰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제출 안 해…학교생활기록부가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

- 합격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기타사항 없이 오로지 학생부 교과성적과 출결상황만 반영되기 때문에 교과 관련 학업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생 본인이 의미 있게 활동한 사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재돼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평가 중 본인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군산대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으며, 면접평가 또한 기존의 문항 제시형 면접에서 학생부 기재사항 확인 위주 면접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가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이면서 평가의 기준이 된다.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군산대 합격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교과 · 실기/실적 위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중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각각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 군산대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공유전공은.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산업구조, 사회구조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반면 대학에서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학과는 과거의 산업구조, 사회구조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수요에 기반해 설립된 학과들이다. 인력측면에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는 점차 심화되고 있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군산대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요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미래의 인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유전공을 인력수요처인 산업계와 함께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e-Mobility, 연금관리과정 등 9개 공유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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