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혁신을 설계하는 VR 강의 개발
경희대, 혁신을 설계하는 VR 강의 개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6.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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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CAM’ 강의에 VR 프로그램 활용
자동차 설계 등 VR 응용 콘텐츠 개발 예정
경희대 공과대학은 ‘CAD/CAM’ 수업에 VR을 도입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CAD/CAM’ 강의 모습.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공과대학은 ‘CAD/CAM’ 수업에 VR을 도입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CAD/CAM’ 강의 모습.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디지털 뉴노멀 시대를 고려한 양질의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경희대는 공과대학이 ‘CAD/CAM’ 수업에 VR을 도입해 혁신을 설계하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CAD(Computer Aided Design)는 1960년대에 등장한 이후로 모든 산업군의 디자인을 간편하고 빠르게 변화시킨 프로그램이다.

엄주명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VR 기기를 활용해 제품을 디자인하면, 초기 개발 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회사가 VR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공과대학도 디지털 뉴노멀 시대 신기술의 중요성과 산업계의 변화를 반영해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엄 교수는 ‘CAD/CAM’ 수업에 VR 기기를 접목해 설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엄 교수는 “VR 기기는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CAD와 다르게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결과물도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공간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실습도 가능하다. 하나의 작업물을 여러 팀원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고, 교수자도 디자인에 필요한 부분을 바로 지도할 수 있다. 수강자는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교수자의 피드백을 받는다.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협업과 팀워크의 중요성도 배운다.

공과대학은 CAD/CAM 수업 외에도 VR 프로그램을 활용한 강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다음 학기부터 ‘팩토리 시물레이션’, ‘디지털 생산’과 같은 수업에 VR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의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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