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6.1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인공지능응용학과 이어 2022학년도 첨단학과 2개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
서울과기대가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가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설계 위주의 반도체 교육에서 탈피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비메모리 분야(LSI)의 시스템반도체, 즉 지능형 반도체 분야의 시스템집적화 기술을 교육 핵심으로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기존 다른 대학 유사 학과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교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8인치 웨이퍼 실습이 가능한 청정시설(FAB)이 있다는 점이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소속된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은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따라 올해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 예정인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이뤄진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고 신기술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다.

한편 지능형반도체는 기존 반도체 소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식‧추론‧학습‧판단 등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첨단반도체를 말한다.

반도체 산업은 올해 정부가 선정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빅3+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3+인공지능 분야에서 오는 2025년까지 필요한 인력은 약 1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업계는 이미 지능형반도체 개발 경쟁이 한창이다. 인텔과 엔비디아가 기존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장악하며 인공지능반도체 초기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하지 않던 IT나 자동차 기업도 미래형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관련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