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KPU-MOOC' 스튜디오·퓨처VR랩 개소
한국산업기술대, 'KPU-MOOC' 스튜디오·퓨처VR랩 개소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4.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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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 디지털 교육인프라 모델 제시
산기대가 6일 개소한 'KPU-MOOC' 스튜디오.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6일 온라인 공개강좌를 위한 'KPU-MOOC'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건수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스튜디오 내부 및 시설 소개 등이 진행됐다. 

KPU-MOOC 스튜디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 수업 수요가 높아지자 교육부가 이를 위해 대학을 지원, 구축하게 된 시설이다. 

산기대는 교육부로부터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공간을 구축했다. 스튜디오에는 대학 내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를 강의 특성과 선호도에 따라 촬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질높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조명도 설치했다.

산기대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개소로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PU-MOOC, OCW(온라인 강의 공개서비스) 등 온라인 공개 강좌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생중계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기대 박건수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이  ‘퓨처VR랩’ 개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학저널 DB

한편 이날 산기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기대 캠퍼스에서 20여명이 동시에 VR실습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학교육실습실 ‘퓨처VR랩’도 함께 개소했다.

자체 개발된 VR 교육콘텐츠는 학생이 홀로 가상공간에 접속해 학습하는 기존 VR 강의방식과는 크게 차별되는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교육콘텐츠다. 메타버스 개념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접목해 실제 강의실 수업과 유사한 새로운 형태의 강의 방식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는 교수와 학습자들이 함께 접속해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수업 참여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학생은 교수에게 질문과 지도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어 학업 성취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나 교수에게 VR기기와 개발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하거나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발된 교육콘텐츠 3개(반도체, 전자기학, 전기자동차) 교과목은 이번 학기부터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건수 총장은 “지속적인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 구축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미래융합형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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