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디지털 교육인프라 모델 제시
한국산업기술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디지털 교육인프라 모델 제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4.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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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학교육시스템 구축…‘퓨쳐VR랩’ 모델 자체 개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6일 산기대 캠퍼스에서 국내 대학 최초 20여명이 동시에 VR실습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실습실 ‘퓨처VR랩’을 구축하고 수업시연회와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메타버스 강의실에 다수의 학생이 접속해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기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20여명이 동시에 VR(가상현실)실습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실습실 ‘퓨처VR랩’을 구축했다. 메타버스 강의실에 다수의 학생이 접속해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산기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디지털 교육인프라 모델을 제시했다.

산기대는 6일 교육부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20여명이 동시에 VR(가상현실) 실습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실습실 퓨처VR랩을 구축하고 수업시연회을 가졌다.

개소식과 함께 자체 개발돼 공개된 VR 교육콘텐츠는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개념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접목해 실제 강의실 수업과 유사한 새로운 형태의 강의 방식을 제공해 홀로 가상공간에 접속해 학습하는 기존 VR 강의방식과는 크게 차별되는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다.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는 교수와 학습자들이 같이 접속해 서로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가상 환경에서 학습자 주도적으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고, 옆 친구들이 진행하는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특히 교수는 학생들의 움직임과 손가락 동작까지도 확인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학생은 수업 이해도 증진을 위해 교수에게 질문과 지도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어 학업성취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6일 산기대 캠퍼스에서 국내 대학 최초 20여명이 동시에 VR실습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실습실 ‘퓨처VR랩’을 구축하고 수업시연회와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메타버스 공학교육실습실 ‘퓨처VR랩’에서 시연중인 학생들 모습. 사진=산기대 제공
 메타버스 공학교육실습실 퓨처VR랩에서 시연 중인 학생들. 사진=한국산기대 제공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학습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나 교수에게 VR기기와 개발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장소에 관계없이 접속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하거나 진행할 수 있다.

산기대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게임공학과 이택희 교수연구팀이 창업한 웨일텍의 직접 개발 참여로 향후 교내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를 원활하게 자체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자체 개발된 반도체와 전자기학, 전기자동차 등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3개 교과목은 이번 학기부터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대학 전공교육을 접목해 산기대만의 차별화된 첨단 교육환경을 산기대 출신 연구진들이 직접 개발해 후배들에게 제공하게된 것은 대학교육의 혁신”이라며 “지속적인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 구축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미래융합형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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