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한국교통대 등 8개 대학 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성신여대, 한국교통대 등 8개 대학 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3.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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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대학, 대학 아이디어 활용해 첨단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 서비스 개발·실증
중소도시 특화형 타운챌린지 사업에 김천·과천·양양·오산 4개 도시 선정
한국교통대가 제안한 자율주행셔틀과 연계한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주요내용.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성신여대, 한국교통대 등 8개 대학이 국토교통부 ‘2021 스마트챌린지’ 사업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대학 아이디어를 활용해 첨단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 중소도시 특화형 타운챌린지 사업에는 김천·과천·양양·오산 4개 도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30일 도시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1년 ‘스마트챌린지’ 사업 중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서 8개 대학, 중소 도시에 적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실증하는 타운챌린지 분야에서 4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고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4차 산업 신기술(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솔루션(해결책)과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지역과 민간 주도 사업이다.

캠퍼스챌린지는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 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한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대 1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도시 통합관제서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모빌리티 혁신, 신기술을 접목한 화재 안전관리,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등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8개 대학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한신대 ▲안양대 ▲연세대 ▲한국교통대 ▲계명대 ▲성신여대 ▲동아대 ▲공주대 등이다. 대학들은 11~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한신대는 현재 운용중인 영상 중심 도시 관제망을 도시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공유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플랫폼 모델로 발전시키고, 이를 활용해 부천시에서 개인용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안전관리 서비스를 실증한다.

안양대는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슈분석 및 주민 리빙랩을 통해 공공Wi-Fi, 위험경고 안내방송 스피커, 미세먼지 측정, 보행자 접근 감지 등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 스마트 폴을 최적의 장소에 설치하고, 이를 안양시 도시통합센터와 연계시켜 신호·정지선·주정차 위반차량 및 실종자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지능형CCTV 도시관제 체계를 실험한다.

연세대는 신촌역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성 및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이하 PM)과 보행자의 동선 분리, 수요 대응형 주차 유도를 위한 마일리지 지급 등 PM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솔루션을 학생·지역사회 주도로 실증한다.

한국교통대는 캠퍼스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자율주행셔틀과 개인용 모빌리티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가·물류·수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개인용모빌리티와 이를 지원하는 다목적 모빌리티 스테이션(충전·수리, 물류보관, 문화공간 등)을 통해 스마트 종합 모빌리티를 실증한다.

계명대는 대구 성서지역과 월배지역 간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연계 부족으로 통학·통근 시간이 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응답형(Mobility on Demand) 교통 체계를 기반으로 통합교통서비스(MaaS) 실증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성신여대는 서울 성북구 전통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전기화재사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사물인터넷(IoT)으로부터 전기안전정보(누설전류, 부하전류 등)를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전기화재 위험을 예측하거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기안전 스마트 관제플랫폼을 실증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동아대는 노후화된 공공청사(사하구청)을 대상으로 5G기반의 지능형 통신망과 화재 센서를 설치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화재안전 관리 서비스를 실증한다.

공주대는 디지털 정보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스마트서비스 거점(디지털쉼터)으로 제공하고, 리빙랩을 통해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및 헬스케어 서비스, 디지털 정보 등을 대학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실증한다.

성신여대가 제안한 전기안전 스마트 관제플랫폼 주요내용.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타운챌린지는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지역 주도로 교통·환경 등 지역특화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북 김천시, 경기 과천시, 강원 양양군, 경기 오산시가 선정됐으며 도시별로 30억원(지방비 50%)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역에는 사업지역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핵심 성과목표(KPI) 구체화 과정 등을 통해 각 지역과 대학의 특색있는 솔루션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대학·지자체 성과사례는 타 대학·지자체로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스스로 자기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의 솔루션을 고민해 만들어 내는 전형적인 상향식(Bottom up) 모델인 만큼, 지역사회 생활권 단위의 스마트 도시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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