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대비 학습전략
2022 대입 대비 학습전략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3.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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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일정 맞춤 학습전략 필요

2022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빠른 대입 일정 점검이 필수다. 2022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연간 대입 일정을 챙겨라
수험생이라면 우선 전국 모의평가 시행일을 포함해 한 해 동안의 전체 입시 이슈를 체크해야 한다. 스스로 전국 수능 모의평가, 중간·기말고사, 학생부 작성, 원서 접수, 대학별고사 등 주요 입시 일정을 체크해 로드맵을 짜지 않으면 챙겨야 할 중요한 일정을 놓치거나 일정만 따라가다 정작 공부에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로드맵에 따라 적절한 대비를 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논술 지원자라면 언제부터 논술대비를 할 것인지 등을 미리미리 계획해야 한다.

 

 

3월, 첫 모의평가를 의식하자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25일 치러진다. 이 시험은 고3 수험생들이 전국에서 본인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전국 첫 모의평가로 시험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3월 모의평가는 2022 새로운 수능 체제에서 성적 도약을 위한 발판이자 출발선이며 겨울방학 동안 했던 공부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자신의 위치 평가와 함께 자신의 취약점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별도의 시간을 내어 모의평가 준비에 매달릴 필요는 없으나 무심히 넘기는 것도 금물이다.

3월 모의평가 결과를 감안해 목표 대학을 점검하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해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6월에 있을 모의평가를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이어 4월 치르는 중간고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한다. 올해는 정시 비중과 함께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도 전년도보다 약간 증가해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의 구분이 더욱 명확해졌다. 특히 선발 정원이 감소한 학종에서도 교과 성적의 비중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재학생의 경우, 중간고사를 철저히 대비하고 교과 연계 활동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남은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자.
 

 

학생부를 점검하자
학종 지원 예정자라면 학생부를 중간 점검하자.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보면 지난해와 같이 기재 금지 사항들이 명시적으로 제시돼 학생부 기재의 객관성·공정성·투명성·신뢰도가 제고되도록 했다. 그리고 등교·원격 수업 계획·운영 시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해 제시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평가 및 기록기준을 마련·보완했다. 이에 따라 고3 때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찾아내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생부 곳곳에서 학업역량을 중심으로 호기심, 탐구력, 지적 활력, 활동력, 성찰, 심화(전공적합성)와 확장(발전가능성)이 드러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학생부에서 중요한 것은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이곳에도 교내대회 참여 사실과 성적, 수상실적도 적을 수 없다. 이외 K-MOOC, MOOC, KOCW도 적을 수 없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자율탐구활동으로 작성한 연구보고서(소논문) 관련사항 일체는 기재할 수 없으며, 탐구보고서 등으로 편법적으로 기재하는 것을 금했다. 더불어 2022 입시에서는 단순하게 내신성적만이 아니라 학생의 교과목 선택도 중시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수능 선택과목에 주목하자
2022 수능부터 선택과목제가 실시된다. 국어에서 선택하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그리고 수학에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수험생은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잘 모르고 선택하게 되면 선택과목 때문에 고득점을 하고도 표준점수에서 다른 과목 선택자보다 낮게 나올 수도 있다. 또 선택과목을 잘못 응시하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미 대학별로 발표된 2022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수학영역에 미적이나 기하를 필수적으로 응시하도록 한 대학이 56개 대학이다.

선택과목을 두고 수험생들은 과목 선택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학종과 수능’, ‘학종과 내신’이다. 공과대학 지원자가 학종으로 가려면 전공 관련 과목의 이수 및 성취도를 고려해 물리학II를 선택해야 하지만 수능 점수 취득에 유리하려면 이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또 학종이라면 전공 관련 과목의 이수 및 성취도를 고려해 어려운 물리학II를 선택해야 하지만 교과전형이라면 내신등급 취득이 유리한, 다수가 선택하는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을 택하는 것이 낫다. 여기서 딜레마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슬기로운 선택요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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