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영안 교수, 21번째 개인전 ‘돌이 잠을 깰 때...’ 연다

지원선 | president58@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6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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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지원선 기자] 삼육대학교 박물관장 김영안(사진) 교수가 21번째 개인전 ‘돌이 잠을 깰 때...’를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MHK에서 연다.


‘고인돌 사진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멀리 있는 고인돌을 찾아 헤매는 대신, 우리 일상 속 돌에 눈을 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없이 소중해진 일상과 자주 발길이 닿는 장소, 흔한 등산로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오브제를 새로운 차원으로 인식한 의미 있는 시도다.


그가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돌은 북한산과 불암산, 수락산 등 주변 산에서 친숙해 졌지만 작가의 해석을 거쳐 새롭게 발굴되고 조명돼 마치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텍스처로 우리 앞에 마스크를 벗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 오던 고인돌의 근원인 돌과 만나기 위해 서울의 산을 올랐다”며 “그곳에서 비록 고인돌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세월의 유속을 견디어내며 자연의 일부로 우리와 함께 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평범한 돌의 미학을 새롭게 발견해 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사카 예술대학 사진학부에서 일본문화재를 전공(B.F.A)하고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 Studio Art 전공(M.A)을 졸업했다. 서울과 뉴욕, 뉴저지, 도쿄, 오사카 등 국내외에서 20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삼육대 박물관장 겸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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