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학습 전략] ②과목별 수능학습
[2022 대입 학습 전략] ②과목별 수능학습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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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적용되는 첫 해…선택과목에 대한 준비 시작해야
EBS 연계율 50%로 낮아졌지만 비중 무시해서는 안 돼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2학년도 대입이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달리 학사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정된 일정에 맞춰 남은 기간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2022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신학기 전략을 정리해봤다.

①주요 일정에 따른 로드맵

②과목별 수능학습
 

국어영역

더 늦기 전에 연간 학습 계획 수립하자

국어영역은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는 평소에 받던 점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평소 국어에 자신이 있는 상위권 학생이라도 1년 동안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국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적절한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국어는 꾸준히 투자하지 않으면 떨어지는 과목이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새로운 체제에 적응하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탑재된 2022학년도 예시 문항을 바탕으로 새로운 체제의 문제 유형을 익혀야 한다. 공개된 2022학년도 예시 문항을 보면 1번부터 현대시 문항이 등장한다. 34번까지는 공통과목이고 35번부터 45번까지가 선택과목이다. 시중에 이를 포함한 기출문제집이 많은데, 선정 판단 기준은 해설의 충실성이다. 해설이 충실한 교재를 골라야 한다. 영역별 출제 유형은 입시기관 사이트나 EBS 교재 등의 분석 자료를 참고한다. 올해 비록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졌다고 하더라도 그 위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선택과목에 대비하자

기존 체제와 달리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적용된다. 문학과 독서가 공통으로 17문항씩 34문항,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선택으로 각각 11문항으로 출제된다. 배점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예시문항을 보면 역대 수능과 다르게 1번 문항부터 문학, 독서 관련 문항이 나온다. 지금쯤에는 미리 정한 선택과목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대체로 개념이해력이나 암기력이 좋은 학생들이나 이과 성향의 수험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법과 작문은 내용 자체가 평이해 실제 문제에서는 난도가 높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매체의 경우는 현재 기출문제가 없고 예시문항뿐이다. 따라서 예시문항을 풀어보고 수능의 학습 방향을 잡아야 한다.
 

수학영역

3년간 평가원 시험을 세트별로 복습하자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각종 기출문제집을 이용해 겨울방학에 기출 문제를 다뤄 보았을 것이다. 수능 체제가 바뀌었다고 해도 기출문제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기출문제들은 학생들의 눈에 익은, 즉 노출된 문제들이므로 여기서 나온 점수들을 실력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중위권 학생들도 2월에는 기출 문제를 정리해 풀어보자. 그래서 유형을 익혀야 한다.

상위권은 겨울방학 동안 작성한 오답노트를, 중위권은 공부하는 재미를 느껴보자

상위권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이용해 학습할 것이다. 오답노트는 얼마나 복습을 잘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오답노트를 복습해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노트를 만드는 시간만 허비한다. 하루 공부의 시작을 오답노트 복습으로 시작하자. 매일 잊지 않고 하루 30분씩만 투자한다면 실력이 쌓여가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중위권은 취약단원을 집중 학습해 자신감을 얻고 학습에 재미를 붙여보자.

취약 과목 또는 취약 단원을 집중 공략하자

수험생은 본인의 취약 과목이나 단원이 있다. 2월, 3월 신학기에 이 기본이 되는 학습을 마치도록 하자. 자신이 가진 교과서와 문제집, 기출문제에서 취약 단원의 문제만을 골라 풀어보자. 예컨대 특정 단원에 취약하다면 그 단원 문제만 골라 정복됐다고 판단이 들때까지 집중공략하자. 문제집 몇 장만을 풀 때와는 사뭇 느껴지는 바가 다를 것이다. 단원별로 유형이 저절로 눈에 보일 것이며, 비슷한 문제지만 다른 해결전략을 쓰는 문제 등도 보일 것이다.

수학도 선택과목에 대비하자

기존 체제와 달리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적용된다. 수학I과 수학II가 공통으로 선다형 15문항, 서답형 7문항 총 74점이 배당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가 선택으로 각각 선다형 6문항, 서답형 2문항 총 26점으로 출제된다. 지금쯤 미리 정한 선택과목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과목별 유불리는 지금 예단할 수 없으므로 우선은 자신이 좋아하고 강점이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영어영역

듣기 문항을 철저히 준비하자

듣기‧말하기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직접연계 문항이 없어지고 간접연계가 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도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찾아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학습해야 하므로,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해야 한다. 듣기 등 영어는 문제 유형이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정형화돼 있고 유형별 비율도 항상 비슷하게 출제된다.

EBS 교재와 강의를 소홀히 하지 말자

상위권 학생들은 중·하위권 학생들보다 EBS의 50% 연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도 EBS 교재와 강의에 대한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또한 EBS에서 연계해 출제되지 않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될 것이므로, EBS 교재 및 강의와 더불어 고난도 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자. 중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와 강의 위주로 학습하고 이때, 자신이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찾아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EBS연계는 듣기, 독해 영역 전체에 해당하지만 주로 듣기에 연계문항이 다수 배치되는 양상을 보여 왔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하자

신학기가 되기 전에 자신의 취약 부분을 발견해 반드시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가 취약하다면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듣기 연습과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어법이 취약하다면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자주 출제되는 사항을 따로 정리해 이를 숙지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잘 틀리는 문제 유형을 찾아내고, 그 유형을 집중 풀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문제풀이 노하우를 터득하도록 한다.
 

사회·과학 탐구영역

신학기 학습 계획을 세워보자

탐구는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과목별로 고난도 문항을 2~4문항 정도 출제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과 개념에 대한 꼼꼼한 이해뿐만 아니라 문제풀이 능력과 실수 방지 능력이 요구된다. 2월에는 3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의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교과에 대한 체계가 잡히면 문제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확인해야 하므로 월별 진도와 학습 계획에 맞춰 꼼꼼하게 학습해 나갈 필요가 있다. 계획을 세울 때는 EBS 수능교재와 방송 강의를 고려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을 50%로 하향조정하지만 그래도 EBS 수능교재에 나와 있는 기본 원리뿐 아니라 자료 또한 유사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EBS 수능교재 및 방송 강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숙지해 놓도록 해야 한다.

선택 2과목을 미리 정해보자

탐구영역은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보는데, 이미 배운 과목을 선택할지 앞으로 배울 과목을 선택할지에 따라 학습 전략이 달라진다. 따라서 2월에는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고민해 선택 과목을 정해야 한다. 아직 배우지 않은 과목을 선택할 경우 예습 차원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는데, 교과서나 교과 내용을 잘 풀이해 놓은 책을 한 번 읽어보면서 교과의 전반적인 흐름과 체계를 파악해 놓으면 개학 후 수업을 따라가는 데 유익하다. 탐구영역은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 학교 진도에 맞춰 교과 개념을 꼼꼼하게 익혀 나가는 게 중요하다.
 

제2외국어/한문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정시모집의 경우 2021학년도에 25개 대학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해 줬던 것에 비해 2022학년도에는 한국교원대 일부 학과에서만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에 추가해 주므로 ‘제2외국어/한문’의 의미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와 달리 1등급 하한선이 45점이며, 5점씩 내려갈 때마다 한 등급씩 내려간다. 즉 9등급은 10점 미만이다. 그러므로 일부 수험생을 제외하고 제2외국어/한문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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