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경쟁력 탁월한 특성화 전문대 ②
[기획] 경쟁력 탁월한 특성화 전문대 ②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3.0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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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정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해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대학일자리센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저널은 주요 대학별 정부재정지원사업을 비롯해 취업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정리했다. 전문대학별 강점을 알아보자.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국제대, 대림대, 삼육보건대

② 서울예대, 서일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학, 여주대, 연암공대

③ 연암대, 영남이공대, 용인송담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서울예대, 2020 WURI 랭킹 ‘Industrial Application’ 부문 세계 37위

‘창의, 협업,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예술인’을 양성해 온 한국 대표 예술대학인 서울예대는 지난해 발표된 ‘WURI 랭킹(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에서 우수 혁신 프로그램인 글로벌 네트워크 ‘컬처허브(CultureHub)’로 ‘산업 적용 가능성(Industrial Application)’부문 세계 37위에 올랐다.

서울예대는 세계 문화예술 주요 거점인 미국 뉴욕, LA, 유럽 이탈리아, 인도네시아에 컬처허브를 구축해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과 세계 문화 예술의 만남을 시도하며 창조적 소재 발굴과 제작, 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을 통해 서울예대의 세계화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국 컬처허브와 서울예대 예술공학센터(ATEC)에 ‘Tele-Presence(원격 현존감)’를 이용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치해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 및 실험 연구와 뉴-폼 아트 창작을 위한 실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만나며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향후 서울예대는 새로운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교류 기회 확대, 예술과 기술, 교육의 연계·순환을 도모함으로써 예술의 지평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WURI 랭킹은 기존의 각종 세계대학랭킹 평가에서 활용되는 평판도, 연구실적, 기술 이전 등의 연구 중심대학에 유리한 요건을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대학 평가제도다. 2020년 각 부문별 상위 50대 혁신대학과 종합순위 100대 혁신대학이 선정됐다.
 

서일대, 재정지원사업 다수 선정으로 ‘인서울’ 명품대학 실현

서일대는 수요자 중심 창의·융합 교육과정,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에 힘입어 ‘인서울’ 명품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일대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서울 창업카페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으로 학생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으로 매년 5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위한 어울림마당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개인과제, 조별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유주방 구성 등 학교시설을 최신화하고,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및 취업프로그램,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도에 서울 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에 선정됐다. SU일자리본부를 설치·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첨삭이나 진로상담은 물론, 여대생 특화 취업프로그램, 직무동아리 운영, 자격증 취득반 운영 등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위한 서울창업카페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3년간 약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창업지원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1인창업공간),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상담실, 회의실 등이 조성돼 있다.
 

신성대, 국책 사업 연속 선정으로 ‘직업교육의 메카’ 실현

신성대는 국내 최고의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교육의 메카’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신성대는 백화점식 학과 개설을 지양하고, 명품학과 위주의 특성화된 학과 육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2013년부터 5년간 정부로부터 총 150억원을 지원받아 세계적 수준의 명품학과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 실시한 대학 구조조정 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정원감축과 별도의 대학평가 없이 3년간 10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 혁신지원사업(ICK, 2019~2021)에 선정,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교 첫해인 1995년 대통령 자문기관인 교육개혁위원회로부터 특성화모델대학으로 지정받았으며,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우수공업계대학, 특성화 우수대학, 주문식교육 우수대학, 5년 연속 교육역량 강화사업,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등에 차례로 선정됐다.

학사제도시범 전문대학 선정 및 기관평가인증도 받았다.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5년 고교-대학 통합교육 육성사업 및 학교기업 지원사업 ▲2016년 공학기술혁신사업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개 영역(자율협약형, 후진학 선도형) 등 대학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대표적인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주자동차대학, WCC, LINC+, ICK 3관왕 자랑

아주자동차대학은 그동안 교육부 3대 지원사업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ICK)에 모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대학의 탁월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경쟁력연구센터로부터 2016년부터 5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특성화 대학 부문 대상 수상과 산업정책연구원이 선정하는 국가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매년 연말 전자신문이 시행하는 전문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2020 전자신문 전문대학 평가’, ‘기술부문 1위 대학’에 선정됐다. 국내 전문대학 134곳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전자신문의 전문대 평가는 일률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대학별 특성에 따라 ▲기술 ▲취업 ▲창업 ▲사회나눔 ▲인재 총 5개의 강점 분야별로 구분해 평가하고 선정하기 때문에 전문대학의 특성과 교육취지를 반영한 객관이고 공정한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의 교육목적에 맞게 자동차 분야의 강점을 강화하고 특성화교육과 연구성과가 학생교육에 반영되도록 해 2019년 1위에 이어 2020년에도 기술분야 1위에 올라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특성화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이처럼 정부와 민간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주대, 혁신지원사업 우수한 운영으로 ‘두각’

여주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같은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선도형)에도 선정됐다.

3유형의 경우 한국관광대와 컨소시엄을 꾸려 4개 분야 41개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2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 운영으로 여주, 넓게는 이천 지역민들을 위한 취업 지원, 취·창업 경쟁력 확보와 후진학을 통한 고등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과 3유형 연차평가에서 각각 B등급과 A등급으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여주대는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MOVE 사업을 통해 재학생의 해외취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K-MOVE 사업은 싱가포르 호텔 연수와 베트남 중간관리자 연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호텔 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2019년 기준 50여명 이상이 해외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자동차 정비 독일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교육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 사업’, ‘산학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연암공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최상위’ 등급 선정

연암공대는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상위 평가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현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은 교육부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최상위 평가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만이 수행할 수 있는 정부의 재정 지원사업이다. 대학이 스스로 세운 중장기 발전 계획을 근간으로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암공대는 2019년에 수립한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24에서 대학이 추진할 최우선 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인 ‘스마트 팩토리’분야와의 연계 강화와 융·복합 창의인재인 뉴칼라 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연암공대는 혁신지원 사업에서 대학 중‧ 장기발전 계획의 최우선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New Collar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Smart Factory 중심의 산학협력 활성’, ‘학생 성공 취업 역량 강화’를 테마로 3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문 간 벽을 허문 융·복합 전공을 2019년에 3년제 학과 중심으로 최초 개설했다. 2020년부터는 2년제 학과까지 확대했다.

산학협력도 활발하다. 2019년에는 6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2020년에는 AI, 빅데이터 핵심기업(AWS, LG CNS, LG전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문식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교육한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의 취업 코칭도 강화했으며, LG 계열사들이 대학을 방문해 회사를 학생에게 직접 소개하는 LG Day 행사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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