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위주 신입생 추가모집 '봇물'
지방대 위주 신입생 추가모집 '봇물'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2.0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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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광고분석, 2월 셋째주>
▲조선일보 2월 20일 동양대


▲조선일보 2월 22일 대진대


▲조선일보 2월 23일 서남대


▲조선일보 2월 23일 한려대


▲중앙일보 2월 24일 부경대


▲경향신문 2월 21일 서해대


▲조선일보 2월 22일 경주대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2월 셋째주에는 지방 소재 대학들의 '신입생 추가모집' 광고가 많았다.

경남과학기술대·경주대·대진대·동양대·부경대·서남대·서해대·한려대 등 총 8개 대학이 광고를 게재한 가운데, 경주대, 동양대, 서남대, 서해대, 한려대 등 5곳이 신입생 추가모집 광고를 게재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의 122개 대학이 올해 신입생 추가모집을 24~29일간 실시한다. 이런 일정을 감안해 이들 대학들은 신입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

'공무원 양성 사관학교'로 잘 알려진 동양대는 20일자 조선(A38면)과 24일자 중앙(A4면)에 각각 신입생 추가모집 광고를 게재했다. 동양대는 이번 광고에서도 역시 ‘꿈이 이뤄지는 키워드 공무원 사관학교’라는 카피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최근 동양대는 스타논객이자 문화평론가로 잘 알려진 진중권 씨를 교양학부 전임교수로 임명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이에 따라 신입생 추가모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부경대는 24일자 중앙(A2면)과 23일자 한겨레(A2면)에서 '부경대니까!'라는 심플한 카피와 취업률 전국 톱10대학(졸업생 3천 명 이상) 등을 내용으로 한 이미지 광고를 선보였다. 부경대는 광고에서 대한민국 인재상·해양디자인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한 졸업생, 미국 웬트워스공과대 교수·호주 외교통상부 외교관으로 활약하는 졸업생 등을 언급했다. 신입생 추가모집 광고를 내지 않은 부경대는 올해 신입생 총 합격자 3521명 중 3516명이 등록한 99.8%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밖에 경남과학기술대는 ‘창업선도대학 광고/직원채용공고’를, 대진대는 ‘1+3국제특별전형 추가모집’을, 부경대는 ‘학교소개 광고’를 내보냈다.

2월 마지막주는 대학들의 추가모집 등록기간임을 감안, 각 대학들이 어떤 형식의 광고로 예비신입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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