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본 대학 경쟁력 ①
[기획]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본 대학 경쟁력 ①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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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해 LINC+, SW중심대학, BK21(두뇌한국 21),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등을 통해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저널은 주요 대학별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혜 현황을 정리했다. 관련 대학 학과에 진학할 경우 교육지원은 물론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대학(학과)을 선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희대
② 광운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③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울산대, 인천대
④ 전북대, 중앙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양대
 

강남대, 세상 이롭게 하는 창의인재 양성 위한 교육환경 구축

강남대는 경천애인이라는 창학이념과 교육목표에 근거해 6대 핵심역량(창의융합, 전문성, 자기계발, 리더십, 글로벌, 사회공헌)을 갖춘 ‘KNU 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습자 특성을 명확히 분석하고, 학생 특성과 진로 분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KNU 참인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성공센터 구축 ▲다목적 강의실 확충 ▲스마트 강의 시스템 도입 및 예술・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환경 안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 2012년도부터 매년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돼 2020년 한 해에만 8천여명의 학생에게 10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외 보훈자녀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농업인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대상자들이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의 재정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학생 선발에 있어서는 공정성을 강화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발되면서 KNU전공특강, 모의전형, 1대 1 맞춤형 입학상담센터, 정보 소외지역 올케어, 학부모 간담회 및 연수 등 다양한 학교교육 내실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강원대, 전국 국 · 공립대 유일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강원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거점대학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에 집중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인 ‘산학연 혁신 HUB’는 약 5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상 8층, 연면적 약 2만2300㎡ 규모로,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곳은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기업 간 교류가 수시로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춘천캠퍼스내 6만6500㎡ 규모 부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을 모두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해 최대 4배의 고밀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강원대는 지역의 강점을 살려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등의 기업 300여개를 유치하고 1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캠퍼스 혁신파크를 빅데이터 산업의 중간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의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업단지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일터-삶터-배움터-쉼터’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혁신 거점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건국대, 재정지원사업 통해 교육과정 · 공간 혁신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 등의 운영을 통해 산업 친화적인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교육환경 및 교육인프라 혁신, 진로·취·창업 교육 강화, 인문학 진흥, 지역사회 연계강화 등 학부 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을 진행했다.

학생 스스로 다양한 학과 전공 교과목을 융합해 새로운 전공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교의 심사·승인을 받은 후 이를 이수하는 ‘자기설계전공제’도 이수학점을 24학점으로 낮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다양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기설계전공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동시에 복수의 전공으로 인정받는 교육제도다.

학생 소속 학부 전공을 제외한 최소 2개 이상의 전공에서 24학점 이상(30학점 이하) 교과과정을 학생이 직접 편성하면 된다. 편성한 교과목 중 최소 24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원전공과 자기설계전공의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 학위증에 원전공과 자기설계전공이 표기된다.

이외에도 건국대는 교육공간 혁신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K큐브, KU스타트업존 등을 구축해 창의·융합형 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한다.
 

경동대, ‘경동 is 취업’, 취업률 전국 1위

대학 선택조건이 취업이라면 정답은 경동대다.

경동대는 올해 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취업률 공시자료에서 졸업생 1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동대는 2019년 말 발표에서도 전국 207개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동대 졸업생 취업률은 81.3%로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63.4%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와 같은 성과로 경동대는 취업역량우수부문 대상을 수여하는 등 외부기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통학을 위한 인프라도 우수하다. 메트로폴캠퍼스(경기도 양주)는 서울 지하철 도봉산역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며, 1호선 양주역이나 덕계역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메디컬캠퍼스(원주문막)는 서울과 수도권을 경유하는 통학버스와 원주권역과 캠퍼스 간 셔틀버스도 매일 운행한다. 1000명 규모의 기숙사도 갖췄다. 글로벌캠퍼스(고성)는 설악산과 동해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입학 시 기숙사 100% 입실을 보장하고 있다.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한 파격적 장학금도 눈길을 끈다. 수능 4개 영역(국·수·영·탐1) 평균등급 1등급으로 입학하면 ‘우당평생보장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4년 동안 △매월생활비 100만원 지급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비 무료 혜택이 있다. 졸업하고 선진국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본인이 희망하면 모교 교수로 임용도 가능하다.
 

경북대, 휴스타(HuStar) 혁신대학사업으로 로봇 · ICT 분야 인재 육성

경북대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휴스타(HuStar) 혁신대학사업에 2개 사업단(로봇·ICT)이 선정돼 사업단 별로 각각 39억원 총 78억원을 지원받아 로봇과 ICT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미래 지역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경북대 기계공학부를 중심으로 한 전자공학부와 정밀기계공학과가 로봇 분야에 참여했다. 로봇 분야 산업체 참여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로봇산업 분야의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과 기계·전자·인공지능·차세대통신·소프트웨어 등 다학제적 융합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는 전자공학부를 중심으로 컴퓨터학부와 소프트웨어학과가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요소기술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rtificial-intelligence)을 집중 교육하고, 참여기업 등과 함께 지역산업 밀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이다.
 

경희대, 국내 최대 · 최고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모델 구축

경희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융합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최대·최고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 소프트웨어 융합 단과대학을 신설했다.

경희대는 컴퓨터공학과(SW핵심미래기술), SW융합학과(SW신산업) 멀티트랙 SW전공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의학계열 학과와 BK21플러스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을 보유한 대학의 특장점을 반영해 학·석사 연계 특성화 과정을 신설했다. 전교생 5200여명을 대상으로 ‘SW교양’, ‘SW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는 LINC+ 사업을 통해 미래창조스쿨 기반 ‘학생의 취·창업’을 위한 거교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인공지능(AI)시대, 심화되는 기후변화, 양극화 등으로 우려되는 미래에 대한 대응 능력을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취업, 창업, 학계·예술·체육 진출, 새로운 삶의 방식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지속가능한 문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협회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희대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진로지원처, 학생지원처, 창업보육센터 등 분산됐던 기존의 취·창업 부서를 통합해 ‘미래혁신원’을 신설했다. 학생 통합 지원 모델을 수립하고, 지능형 산학협력플랫폼 ‘알라딘(Aladdin)’, 인재상 및 핵심역량 기반 프로그램 ‘매그놀리아 인증’ 등 학생을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사회특성화사업,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재래 시장살리기, 취약계층지원,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학생의 지역사회혁신 참여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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