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3월 1일 ‘경상국립대’ 출범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3월 1일 ‘경상국립대’ 출범
  • 장원주 기자
  • 승인 2021.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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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권순기 경상대 총장(왼쪽)과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지난 2020년 9월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통폐합을 위한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권순기 경상대 총장(왼쪽)과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이 지난 2020년 9월 경상대 컨벤션센터에서 앙 대학의 통폐합을 위한 '대학통합 세부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돼 오는 3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두 대학의 자율적 통합신청에 따라 통폐합 심사를 거쳐 통폐합을 최종 승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통합함에 따라 통합 대학의 교명을 ‘경상국립대학교’로 변경하고 대학 내 하부 행정조직의 설치 범위를 조정하며 학생과 공무원의 소속 변경 등에 따른 경과조치를 마련한다.

대학 본부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하며 학사통합은 2022년 3월 이뤄진다. 행정조직은 1총장 3부총장, 4처 1국 4본부, 14과 12행정실로 꾸리게 된다. 학사조직은 단과대학 20개, 일반대학원 1개, 특수대학원 11개, 학부 19개, 학과 88개로 변모한다. 입학정원은 4313명(경상대 3138명, 경남과기대 1175명(야간 17명 포함))으로 입학정원 감축은 없다.

폐지되는 경남과기대 재적 중인 학생 및 개정안 시행 전 입학을 허가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2027년 2월 28일까지(건축학과의 경우 2028년 2월 29일까지) 같은 학교가 존속하는 것으로 인정해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 

유 부총리는 "이번 국립대학 통폐합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특성화를 통해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일지역(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두 대학의 자율적 통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부도 양 대학이 마련한 통폐합 이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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