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 "코로나로 교육격차 커졌다"
국민 64%, "코로나로 교육격차 커졌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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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 격차가 벌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격차가) 커졌다'는 응답이 64.4%, '커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22.6%로 집계됐다.

자료=이탄희 의원실

교육 격차가 심해진 이유로는 학생·교사 간 소통 한계(35.9%), 가정 환경 차이(30.7%),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차이(20.3%) 등이 꼽혔다.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생들 간에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56.5%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대는 33.2%였다. 

자료=이탄희 의원실

교육과 방역이 가능한 적정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로는 20명 이하를 꼽은 응답자가 61.1%로 가장 많았다. 30명 이하가 17.7%, 10명 이하 15.9%였다.

한편 교육 격차에 부모의 소득 수준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86.0%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8.8%였다.

이 의원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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