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15일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2021학년도 입학식을 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감염 방지에 동참하고자 광운영상방송센터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KWBConair)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

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속에서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일상이 되고 있는 이 시기에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역발상의 지혜인 궁즉통(窮則通)이 필요하다”며 “광운대에서 보낼 4년간의 시간을 통해 실패 후 다시 도전하는 끈기와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열정을 더한 그릿(Grit) 정신으로 미래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설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1906명이 참여했다. 광운대의 2021학년도 봄학기 개강은 다음 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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