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우수’ 이상 원격대, 4년제 , 전문대 順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우수’ 이상 원격대, 4년제 , 전문대 順
  • 장원주 기자
  • 승인 2021.0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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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권 보장에 한걸음 더 도약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등급별 현황. 자료=교육부 제공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등급별 현황. 자료=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지난해 대학 유형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우수’ 이상은 원격대학(50%), 4년제 대학(42.7%), 전문대학(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했다.

2020년 평가는 3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제출한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실시됐다. 

등급별 현황은 ‘최우수’ 등급이 39개(9.2%)이고 ‘우수’ 93개(22.0%), ‘보통’ 177개(41.8%), ‘개선요망’ 114개(27.0%)였다.

지난해는 2017년에 비해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전체 평균점수는 70.9점으로 안정적인 ‘보통’ 등급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설립 주체별로는 국공립의 장애대학생 교육지원 수준이 사립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다. 대학 규모별로는 규모가 클수록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수준이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평가의 종합적인 결과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이 전반적으로 향상해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이 한걸음 더 도약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대학의 노력을 비롯해 국립특수교육원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부에서 장애대학생 교육활동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 결과로 보인다.

교육부는 ‘최우수’ 대학에는 최우수기관 인증현판 및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평가 결과를 각종 대학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선요망’ 등급과 ‘평가불참’ 대학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여건 개선을 위해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른 대학별 캠퍼스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 연구 수행 등 후속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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