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시] 한의대, 의·치대, 교대 경쟁률 일제히 상승
[2021 정시] 한의대, 의·치대, 교대 경쟁률 일제히 상승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1.1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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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수능 응시자 수 감소에도 한의대·의치대·교대 지원자 늘어
한의대 12.7대 1, 의·치대 6.3대 1, 교대 2.11대 1
사진=강원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국 한의대와 의·치대, 교대 등이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12개 한의대와 38개 의대, 11개 치의대, 10개 교대의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결과 3860명 정원에 1만7917명이 지원했다. 

이는 2021 수능 전체 응시자의 4.25%로 전년 3.53% 대비 0.72%p 늘어난 수치다. 전년 대비 수능 응시자 수가 6만3703명 적었음에도 한의대와 의·치대, 교대 지원자 수는 8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전년 12.27대 1에서 12.71 대 1로, 의·치대(평균)는 전년 6.23대 1에서 6.30대 1로, 교대는 전년 1.96대 1에서 2.11대 1로 각각 상승했다.

한의예과, 301명 모집에 3825명 지원…12.71대 1

한의예과는 전국 12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으로 301명을 모집한 결과 3825명이 지원했다. 전년 311명 모집에 3825명이 지원해 1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서 소폭 상승해 1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의예과 최고 경쟁률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다군)로 인문계열의 경우 5명 모집에 303명이 몰려 60.60대 1을 기록했으며, 자연계열은 27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25.74대 1을 나타냈다. 

이어서 상지대(다군) 한의예과가 43명 모집에 920명이 지원, 2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대학 한의예과 경쟁률은 가군에서 모집한 경희대 자연계열의 경우 26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6.12대 1을, 인문계열은 10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가천대 한의예과(나군) 6.88대 1, 원광대 자연계열 6.39대 1, 인문계열 10.20대 1 등이다. 

 

의·치대, 1571명 모집에 9896명 지원…6.3대 1

의·치대 역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의대는 전년 6.21대 1에서 올해 6.13대 1로 다소 하락했지만. 치의대는 전년 6.31대 1에서 7.08대 1로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의·치대 평균 경쟁률은 전년 6.21대 1에서 6.3대 1로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의예과는 전국 38개교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으로 1285명을 모집했다. 이에 7871명이 지원해 평균 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인하대, 가톨릭관동대다. 

인하대 의예과는 다군에서 9명을 모집, 231명이 지원해 25.67대 1을 경쟁률을 보였다. 가톨릭관동대 의학과(인문)는 다군으로 3명 모집, 77명이 지원해 마찬가지로 25.67대 1을 기록했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 3.63대 1 ▲연세대 4.04대 1 ▲성균관대 4.47대 1 ▲가톨릭대 3.50대 1 ▲고려대 의과대학 3.85대 1 ▲울산대 4.40대 1 ▲한양대 3.55대 1 등이다. 

치의대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으로 286명을 모집했으며, 2025명이 지원해 7.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전남대, 강릉원주대, 원광대로 나타났다. 

전남대 치의학과는 가군으로 3명을 모집해 54명이 지원했으며, 18대 1을 기록했다. 강릉원주대 치의예과는 다군으로 33명을 모집한 결과, 527명이 지원해 15.97대 1을 나타냈다. 또 원광대 치의예과(인문)는 나군에서 4명을 모집했으며 55명이 지원해 13.75대 1을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 7.17대 1 ▲연세대 5.27대 1 ▲경희대 4.68대 1 등이다. 

 

교대, 1988명 모집에 4196명 지원…2.11대 1

교육대학은 전국 10개 대학(나군 선발)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1988명을 모집했다. 이에 4196명이 지원해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 1.96대 1에서 소폭 상승했다. 

10개 교육대학 가운데 ▲대구교대는 2.16대 1 ▲부산교대는 2.04대 1 ▲서울교대는 2.27대 1 ▲전주교대는 1.96대 1 ▲진주교대는 2.36대 1 ▲춘천교대는 2.49대 1로 전년 대비 높아진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인교대는 1.82대 1 ▲공주교대는 2.10대 1 ▲광주교대는 1.84대 1 ▲청주교대는 2.22대 1을 기록,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전문직 선호 현상에 따라 한의대, 의·치대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교대의 경우 막판 합격 가능성을 노리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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