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대학을 가다] 대구대, 대학 지식자산 · 인프라 활용해 지역사회 · 기업 지식가치 창출
[LINC+ 대학을 가다] 대구대, 대학 지식자산 · 인프라 활용해 지역사회 · 기업 지식가치 창출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1.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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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가치창출’ 초점 맞춘 산학협력 진행
국제결혼 이주여성 · 이중 언어 자녀, 지역사회 혁신 주체로의 성장 지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이라는 구체적이고 목적지향적인 목표를 가지고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가진 각각의 기술과 지식을 통한 새로운 산학융합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및 기업 지식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현재 대구대 LINC+사업에는 대학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총 13개 단대 약 1만7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적 견해 및 현장 의견 반영해
특화분야 육성 방안 집중 모색

대구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문제점 분석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학생 및 기업 참여를 확대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사업단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LINC+지역협력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담조직, 지역사회 혁신주체들이 참여하는 지역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다문화, 도시재생, 고령화 세 가지 소위원회를 편성했다. 대학-기관-지역 연계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위한 사업 자문·아이디어를 발굴하거나 분야별 전문적 견해·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특화분야에 대한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예로는 의성 안계면과 경산 서상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활용 지역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들 수 있다. 
지역사회 문제점을 분석해 해경방안을 모색하는 DU리빙랩 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대학 지식문화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접목, 지역민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LINC+사업단은 사회적 경제 대학 협의회 구축에 핵심 멤버로 참여해 대학 간 연대를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지식 수요에 부응하는 지식교육과 인프라를 강화하는 지식선순환 플랫폼 운영, 지식기반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기업 대상 지식재산·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한 학생 창업 및 창업기업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드론제작 교육(국제결혼 이주여성)
드론제작 교육(국제결혼 이주여성)

국제결혼 이주여성, 이중 언어 자녀 위한 
통합 지원체계 확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가고, 도시 노동자 및 농촌지역의 다문화 가정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결혼 이주여성 및 이중 언어 자녀를 글로벌 역량을 가진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국제결혼 이주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다문화 학생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거주 중인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0명을 선발해 사회적 진출을 위한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 통·번역 교육, 무역실무 교육, 취·창업 역량 강화교육 등 4개 과정을 200시간 이상 실시한다. 
이외에도 전문 일자리 창출 및 국제교류전문가로 활용 가능한 양질의 지원 인력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레이디 협동조합’을 추진, 다문화 여성들을 일방적 지원 대상이 아닌 자립적인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지역사회 혁신활동이 경제적 가치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확대한다. 다문화 학생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다문화 학생의 진로탐색과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다문화 사회 형성에 기여한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자립형 다문화 산학협력모델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LINC+사업단장 인터뷰

대구대 LINC+사업단의 특징과 장점은.
대구대 LINC+사업단은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의 경제기업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활동 활성화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산학협력은 대학의 사회적경제지원단과 협업해 운영 중이다.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과 창업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역할을 분담해 수행하고 있으며 창업기업 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 청년일자리 매칭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산학교육센터와 연계해 예비 사회적 기업 동아리를 추진 중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 창업과정을 통해 정립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 사업화 과정으로의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 사업단은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창립 멤버로 참여해 대학 간 연대를 통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모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2020년은 상반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잠시 주춤했으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대비하고자 산학협력 EXPO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반적인 사업을 과감히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의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학협력 인프라를 제고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은.
LINC+사업단은 구축돼 있는 제도와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해 실질 적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기반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지원,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 지원, 인문지식으로 고도화된 기술협력 등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책임과 역할을 가진 만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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