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대학을 가다] 와이즈유, ‘부산-경남’ 지역 특성화산업 발전 위한 산학일체형 교육 선도
[LINC+ 대학을 가다] 와이즈유, ‘부산-경남’ 지역 특성화산업 발전 위한 산학일체형 교육 선도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1.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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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선도하는 산학협력’ 실현...2019년도 취업률 84.7% 달성
1년 4학기 유연학기 운영…3학년부터 ‘동기부여학기’ 참여
산학 공동으로 진행된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졸업작품 패션쇼 모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지난 1997년 개교한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부산 해운대캠퍼스와 경남 양산캠퍼스를 두고 ‘원융무애’,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실사구시’ 기반의 학풍으로 교육과 산학협력을 이루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와이즈유 LINC+사업단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산학일체형 지역인재, 융복합 창의인재, 글로컬 강소기업 인재, 직업관이 올바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호텔·뷰티·패션·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와이즈유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개 캠퍼스를 나눠 특성화된 6개의 전공트랙을 운영한다. 해운대캠퍼스는 부산 전략산업의 중심인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을 운영하며, 양산캠퍼스는 부산-경남-울산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로봇전공 ▲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을 운영 중이다.  

2017년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4개의 사회맞춤형학과를 시작으로 2019년 제조산업의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가 주목을 받음에 따라 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이 개설됐으며, 2020년 초연결 시대의 핵심동력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금융, 관광 등 다양한 산업 전반으로 적용하기 위해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이 개설됐다. 

(왼쪽)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 교육 모습
(오른쪽)산업로봇전공의 현장미러형 실습실

74개 기업과 협약…폭 넓은 채용 기회

와이즈유 LINC+사업단은 2020년 기준으로 6개 과정에 74개의 기업과 채용 협약을 맺고 있다. ▲스타호텔리어트랙은 신세계조선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파크하얏트 등 15개 기업 ▲뷰티테이너트랙은 아람휴비스㈜, 약손명가, 스타피부과의원 등 14개 기업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은 ㈜세정, ㈜콜핑, ㈜까스텔바작 등 14개 기업 ▲산업로봇전공은 성우하이텍, ㈜관문산업, ㈜일신테크 등 12개 기업 ▲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은 ㈜싸이몬, ㈜에이치씨엔씨, ㈜제이드솔루션 등 13개 기업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은 다온인포텍㈜, ㈜유비텍, 한세로테크노 등 6개 기업과 채용 협약을 맺고 있어 학생들은 폭 넓은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은 ㈜까스텔바작과 2019~2020년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골프웨어 브랜드 패션쇼를 부산의 패션 1번지로 알려진 광복동 특설무대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 학생들에게 패션산업 현장 실무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은 ㈜싸이몬과 산업체 현장학습으로 대학에서 배우기 어려운 감시제어시스템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SCADA 고급제어 기술, 데이터 취득 기술을 습득해 스마트팩토리 실무 능력을 제고했다.

교수 학습공동체인 LINC+ 콜로키움 프로그램 모습

콜로키움·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와이즈유 LINC+사업단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28개의 현장미러형 교육공간을 구축했다. 1단계(2017~2018년)에는 협약기업의 현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실무교육 중심의 실습실, 범용장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2단계(2019~2020년)에 들어서는 실무교육 이외 R&D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공간, 장비의 집적화를 추진했다. 3단계(2021년~)에는 전문장비를 추가로 도입, 고도화된 환경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기업지원을 위한 오픈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는 교수 학습공동체인 LINC+ 콜로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여교원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교수법 연구, 수업능력 향상, 연구와 토론 문화 활성화 등을 강화함으로써 수업 질 향상과 교과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 개발 등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 협약기업의 글로벌 교육 요구가 이어지면서 ‘LINC+ Intensive English’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교류협정 대학인 필리핀 COLEGIO SAN AGUSTIN BACOLOD 대학에서 5주간 체류하며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원활한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위해 20여건에 달하는 규정 제정 및 개정, 지침 제정 등을 이뤄 대학 내 부서간 협업과 지원 체계를 정립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와이즈유 LINC+사업단은 취업률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차년도 71.8%에서 3차년도에는 84.7%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제품 제작 역시 2018년 2건에서 2019·2020년에 각 5건씩 이뤘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성과로 경남도로부터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원금을 교부받고 있다.  


■LINC+사업단장 인터뷰

그간 와이즈유 LINC+사업단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올해로 사업 5년차를 맞게 됐다. 그간 참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 3차년도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혁신성장 산업 분야인 AI스마트팩토리트랙이 신설됐으며, 4차년도에는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이 추가됐다. 

LINC+ 사회맞춤형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졸업과 함께 협약기업, 전공 관련 비협약기업 등으로 취업률이 상승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운영하고자 했다. 매년 하계방학에 실시됐던 필리핀 COLEGIO SAN AGUSTIN BACOLOD 대학에서의 현지 영어 프로그램은 스카이프로 대체했다. 1일 3시간씩 전담 강사와 1대 1 교육을 4주간 실시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려 했다.   

와이즈유 LINC+사업단만의 특징과 특성화 분야는.

타 대학과의 가장 큰 차이는 와이즈유 사회맞춤형 학과는 1년 4학기 유연학기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은 3학년 2학기 10월경 학생을 선발해 12월부터 동기부여 학기를 시작으로 차년도 11월까지 운영되고 12월에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I스마트팩토리트랙,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은 3학년 1학기에 학생을 선발하는 1년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1년에서 1년 6개월가량 집중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각 과정에서의 활동을 통해 개별 학생들에게 적합한 길을 제시하고, 원만한 적응을 도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으며, 산업체와 수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산업체가 원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이 있다면.

LINC+사업단은 총장 직속기관으로서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만큼 사업 시작단계부터 지금까지 총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총장을 위원장으로, LINC+사업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과 자체평가, 사업 운영위원회,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위원회 등으로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있다. 학생들의 활동이 포인트로 측정돼 졸업 이전 각 포인트에 맞게 장학금으로 지급되는 형식이다. 또 각 과정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조교가 배정돼 있다. 

와이즈유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사업계획을 달성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다. 또한 이번 2021년 사업 역시 산업체와 참여학생들의 피드백을 근거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기업의 시제품 개발지원 등으로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5년간의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또한 기존의 사업 결과와 성과를 바탕으로 곧 발표되는 LINC+ 차기 사업에 진입해 신규 학과들이 새로 참여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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