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대학을 가다] 부산가톨릭대, 안전사회 조성 기여하는 현장맞춤형 ‘RESCUE+ H-스마트 인재’ 양성
[LINC+ 대학을 가다] 부산가톨릭대, 안전사회 조성 기여하는 현장맞춤형 ‘RESCUE+ H-스마트 인재’ 양성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1.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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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융합 전공, 2개 트랙과정 등 총 6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기업과 과제 공동수행…사회맞춤형학과 재정자립화 · 신 의료바이오 수익모델 창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CUP VISION 2030’과 연계된 사회맞춤형학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행복한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현장맞춤형 RESCUE(Radiation Environmental and Bioscience Safety by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for Eco)+ H(Humanism)-스마트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안전 분야 미래 신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인재를 배출하고, 산학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미러형 실험·실습공간 활성화와 지역 특화산업 연계 강화를 통한 AI기반 건강안전 분야 RESCUE+ H-스마트 인재 양성으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협력체계로 자체 산학공동 교육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4개 융합 전공, 2개 트랙과정 포함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RESCUE+ H-스마트 사업단에서는 가톨릭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미래가치 창출에 공헌하는 부산가톨릭대의 비전 아래 4개의 융합 전공과 2개의 트랙과정을 포함한 총 6개의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도에 3개 전공인 ▲화학안전관리융합전공(산업보건학과, 환경행정학과)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방사선학과, 환경공학과)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임상병리학과)을 시작으로 2020년도까지 점진적으로 3개 전공을 더 신설해 ▲데이터유통안전관리융합전공(컴퓨터공학과, 경영정보학과, 유통경영학과) ▲바이오헬스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병원경영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임상병리학과) ▲인공지능기반생체안전치과의료소재산업맞춤형트랙(치기공학과)까지 전체 6개 전공 및 트랙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바이오헬스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으로 지정된 전공이다.
지역 주력산업 및 인력수급을 위해서는 협약반별 운영위원회, 사업운영위원회 및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4단계 환류체계에 따른 RESCUE+H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융합 가치증대의 지역사회 공유를 위한 산학협력 융합 인프라 확립과 사회수요맞춤형 혁신 융합 교육 확산, 현장연계형 융합 생태계 고도화를 설정해 채용연계성이 강한 사회맞춤형학과 선도모델을 수립했다. 

부산가톨릭대 사회맞춤형학과 소개

•화학안전관리융합전공(산업보건학과, 환경행정학과)
화학안전산업의 인력수급 전망 분석을 통한 화학물질 관리 및 화학사고 대응과 관련한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방사선학과, 환경공학과)
원자력안전사업의 인력수급 필요성의 대두와 동남권 지역의 원전해체 관련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생물안전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트랙(임상병리학과)
미래 글로벌 생물안전관리 및 의료바이오산업 현장전문가 양성

•데이터유통안전관리융합전공(컴퓨터공학과, 경영정보학과, 유통경영학과)
데이터 기반 유통과 마케팅, 데이터 유통산업 분야, 데이터 분석 및 수집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헬스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병원경영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임상병리학과)

병원정보, 보건의료정보, 임상정보를 망라한 바이오헬스 데이터 중심 교육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반 생체안전치과의료소재산업 맞춤형트랙(치기공학과)
정부 및 지자체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부합형 디지털 치의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


*2020년도에 추가 지정된 ‘인공지능기반 생체안전 치과의료소재산업 사회맞춤형 트랙(이하 AI-DI 트랙)’은 치과의료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른 시장 활성화, 정부 및 산하기관에서 블루오션으로 집중 육성 중인 치과의료소재산업의 디지털화(Digital dentistry, DI)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 부산광역시 치과의료산업 육성 및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사업 추진 등 정부 및 지자체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부합형 디지털 치의학 인력 요구 등에 따라 추진됐다. 
이런 배경을 기반 삼아 치기공학과를 중심으로 AI-DI 트랙을 운영해 ▲인공지능기반 치과의료소재산업 트랙 모델 구축 및 확산 ▲협약업체 연계형 맨투맨 교과목 운영 및 실습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수요맞춤형 AI-DI 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률 100% 달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치과의료소재산업 분야의 이론과 인공지능기반의 현장 실무를 겸비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AI-DI 선도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R&BD 과제 공동 수행으로
신 의료바이오 수익모델 창출·사회맞춤형학과 재정자립화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의 주요 성과는 협약기업과의 점진적 심화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와 R&BD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한 신 의료바이오 수익모델 창출, 사회맞춤형학과 재정자립화를 위한 토대 마련 등이다.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은 협약기업인 영동제약과 체외진단임상시험을 2건 계약했다. 또한 2019년 9월 산학협력 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SD바이오센서(주)와 전문가 특강, 연구 주제 발표 및 공동 기술연구개발을 추진했다. SD바이오센서(주)는 국내 체외진단시약 모태 기업에서 2011년 의료기기 사업체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직면한 2020년 1월 5일 개발에 착수해 2월 27일 식약처의 긴급승인을 받은 후 1주일에 약 10만 명의 진단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를 개발한 바이오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은 현재 SD바이오센서(주)로부터 결핵균 진단키트의 교차반응에 관한 특이도 검증 용역을 수행 중이다. 추후 인체 질병 진단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 LINC+사업단장 인터뷰

그동안의 LINC+사업단 활동을 평가한다면.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가톨릭 휴머니즘과 미래가치 창출에 공헌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안전 스마트사회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주력해왔다. 1, 2차년도(2017∼18년) RESCUE사업단에서는 행복한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5개 학과가 융합한 3개 전공이 참여해 토대를 마련했으며, 3차년도(2019년) RESCUE+스마트 사업단은 1개 전공 추가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진입해 안전사회 맞춤형 스마트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해왔다. 4차년도(2020년)부터는 1개 전공이 더 추가돼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강안전 분야 인재양성에 주력했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는.
부산가톨릭대는 학부교육 중심으로 보건, 환경, 경영, IT 분야 특성화 강소 대학이다. 가톨릭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미래가치 창출에 공헌하는 CUP VISION 2030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LINC+사업단은 건강한 안전 스마트사회를 선도하고자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4차 산업혁명 AI기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교육방식(PBL;Problem-based learning, ATP; Adaptive Teaching Program, 5DI; Disruptive Innovation - Lecture free, text free, exam free, time free, space free 등)을 도입했다. 또한 대학의 기존 취·창업 프로그램 외에도 협약기업 및 지역사회 수요에 적합한 LINC+사업단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LINC+ 사업단 활동에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대처했는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내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운영체제를 도입,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었다. 교육과정 특성상 실험·실습이 불가피한 전공에서는 소규모 현장 수업을 진행했고, C-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재학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활용하면서 LINC+사업의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들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 대학에서는 LINC+사업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토대 마련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 및 공간 마련, 대응자금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구축과 더불어 고가의 전문 장비와 실습비품을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도록 학내 공간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실무 교육에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회맞춤형 학사제도 개편으로 졸업학점 완화와 공유전공제 정착을 통해 LINC+사업 참여 학생의 졸업 학점 부담을 덜었고, 방학기간 중 집중이수제 시행, 현장경험 수업인정제 시행, 동계 계절학기를 통한 자체유연학기제를 시범운영하고, 학내 C-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고도화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LINC+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비단 LINC+사업단만의 목표로 국한되진 않는다. ‘사람이 곧 미래다’라는 어느 기업의 슬로건처럼 현대사회의 미래가치 창출은 인재 양성에 달려있다. 
사회가 원하는 수요와 공급되는 인력이 매치돼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산업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대학에서는 사회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체제를 구축해 산·관·학의 지속적인 유지 및 정착이 이어져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LINC+사업은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균형의 중심이 돼야 한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산학협력 체계를 재수립할 계획이다. LINC+사업이 기업과의 상생에 초점을 맞춘 협력 사업을 통해 대학의 자립화와 기업 공헌을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한 기업 친화적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전공 분야 학생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체의 만족도 상승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남권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참여 대학들 간 공유대학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우리 대학에만 국한하지 않고 상생과 협력으로 주기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공유대학 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취 · 창업 프로그램 공유, 지역협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교두보가 마련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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