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대학을 가다] 신라대, 지역 특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기업-대학 ‘Win-Win’
[LINC+ 대학을 가다] 신라대, 지역 특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기업-대학 ‘Win-Win’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1.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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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 등 지역 특성화・4차 산업혁명 대비 5개 전공 운영
협약기업 취업률 97.7%…지역 전략사업 분야 취업・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여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신라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6대 추진전략 중 ‘산학협력 역량’의 핵심프로젝트인 기회확대형 산학협력, 기술혁신형 지식융복합, 지역사회요구 부합형 등 3개 트랙의 세부 실행과제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LINC+사업단은 부산시 특화 및 전략산업 분야(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를 토대로 ▲수산가공식품전문인력양성 ▲아웃도어스포츠디머스인재양성 ▲스마트융합기계설계·생산관리 ▲인공지능창의융합인재양성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 전공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발맞춘 5개 전공 개설

신라대 LINC+사업단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업추진위원회와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사업기획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사업의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4개의 사회맞춤형학과 융합전공(수산가공식품전문인력양성전공, 아웃도어스포츠디머스인재양성전공, 스마트융합기계설계·생산관리전공,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전공)과 1개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융합전공(인공지능창의융합인재양성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경우 별도의 독립된 공모사업이었지만, 사업 선정 후 기존의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 LINC+사업단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환류를 위해 ‘신라 LINC+ CQI(교육질관리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교수 1-3사 연고제’(참여교수 1인당 최소 3개 이상의 협약기업 집중관리체계)와 ‘Dual Mentoring 제도’(교수와 기업인이 함께하는 학생지도 및 상담)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략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의 미래유망산업으로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스마트해양,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 7대 전략산업을 지정해 집중 육성을 시행하고 있다. LINC+사업단도 이에 발맞춰 부산시의 7대 전략산업과 유사한 전공을 구성해 각 협약반(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83개 협약기업 임원급 인사, 기업전문 겸임교수로 채용

현재 LINC+사업단과 협약돼 사업에 동참하는 기업은 총 83개이며, 각 협약기업의 임원급 인사가 대학의 기업전문 겸임교수로 채용돼 있다.
기업전문 겸임교수는 각 협약반의 교육과정에서 일부 과목에 한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캡스톤디자인 등의 활동에서 지도교수로 활동하며 상호피드백을 통해 학생과 기업의 거리 좁히기에 기여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각 협약반(전공) 별로 미러형실습실 및 교육공간을 구축해 놓고 있다. 또한 LINC+사업의 공용 실습실인 IoT창의팩토리, 창의카페, 약정기업비즈니스카페(이노카페), 약정기업세미나실, AI R&D 실습실, 아웃도어세미나실, LINC+전용 상담실도 마련했다. 

3차년도 협약기업 취업률 97.7% 

LINC+사업단은 지난 3차년도까지 참여학생 수 100%(1차년도: 54명, 2차년도: 64명, 3차년도: 66명)를 달성했으며, 4차년도 73명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채용약정 학생 수는 1차년도 36명, 2차년도 40명, 3차년도 44명으로 목표를 100% 달성했으며, 4차년도는 현재 49명이다. 
협약기업 취업률은 1차년도 61.8%, 2차년도 70.2%에서 3차년도에는 97.7%에 이르는 성과를 얻었다. 4차년도 목표 취업률은 85%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은 3차년도에 처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값보다 34.7%p 높은 취업률 94.7%를 달성했다.
LINC+사업단은 4차년도의 경우 본사업은 85%,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은 70%를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LINC+사업단은 교과프로그램(각 협약반 별 교육과정) 및 비교과프로그램(캡스톤경진대회, 자기PR경진대회, 온라인취업역량강화교육, 온라인 토익강의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해 학생의 만족도를 매우 높였다.
이에 더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첨단스마트강의실 구축도 진행 중이다. 스마트 강의실은 비대면 수업을 최대한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학내 학생 및 교수들의 만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든 LINC+ 전용 강의실과 실습실에 스마트칠판 등 최첨단 교육 기자재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 LINC+사업단장 인터뷰

신라대 LINC+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평가한다면.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다양한 교과,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 운영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지역사회 산업체 수요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업교육을 위해 총 5개의 융합전공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기존의 형식적인 산학협력이 아닌 기업이 교육 및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중심 산학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산학협력 사업과는 차별성이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LINC+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다.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기존의 대면 수업 및 비교과 활동을 거의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으로 코로나19는 협약기업의 채용 부담을 가중시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우리 대학은 온라인 화상회의와 성과공유회, 온택트 기업전문교수 워크숍 등을 통해 협약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채용 필요성에 대해 설득해가고 있다.

신라대 LINC+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는.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교과 및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이 협약기업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사업 초기부터 협약기업의 대표 혹은 임원을 기업전문교수로 채용해 거의 모든 정규교과와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에 기업전문교수의 참여를 필수로 하고 있어 학생과 기업의 미스매칭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력양성의 수단인 전공을 협약기업들의 사전 수요조사에 근거한 융합전공으로 운영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기업맞춤형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점 역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학 LINC+사업단은 기존 사회맞춤형학과의 성공적인 도입을 토대로 향후 고도화를 향한 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인공지능・스마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를 사업단의 특성화 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에는 교육부 신규 국책사업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창의융합인재양성’ 사업이 신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20년에는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 사업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신규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이 있다면.
LINC+사업단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된 특성화분야 연계 융합전공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대학은 매년 참여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 지원, LINC+전용공간 우선 배정, 학사규정의 LINC+ 특례조항 신설 등 많은 행 ·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면.
LINC+사업은 융합전공 운영, 교수-기업전문교수의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대학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적 이끌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학부 2학년 과정부터 직업교육에 조기 노출됨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기 때문에 일자리 미스매치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학 차원에서도 LINC+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향후 계획은.
LINC+사업단은 2021년 마지막 5차년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융합전공 및 혁신적 교육방식의 고도화, 인공지능 및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대한 특성화 사업 추진, 협약기업 취업률 향상을 위한 신규기업 발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의 LINC+ 후속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TF팀 구성, 성과관리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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