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대학을 가다] 대구가톨릭대, 창의력·도전정신·열린 마음 갖춘 ‘스마트CEO’ 양성으로 미래 산업 주도
[LINC+ 대학을 가다] 대구가톨릭대, 창의력·도전정신·열린 마음 갖춘 ‘스마트CEO’ 양성으로 미래 산업 주도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1.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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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경북 산업기반, 학생 수요 종합…6개 전공트랙 운영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의적 인재(Creativity), 도전적 인재(Entrepreneurship), 열린 인재(Openness), ‘스마트CEO’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협약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 운영 고도화’ 실현을 위해 전공지식(Speciality), 직무(dUty), 성과창출(Performance), 실행력(Execution), 채용성과(Recruit)를 나타내는 ‘SUPER’ 추진전략으로 전문역량을 제고하며, leading Model, Mirrored infra, co-Management, Mutual cooperation을 의미하는 ‘M4’ 추진전략으로 운영 고도화를 실시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현장미러형 실습실 등 인프라 탄탄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SUPER’, ‘M4’ 추진전략을 통해 스마트 캠퍼스, O2O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성과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 체험존, Digital Maker Zone, 메이커스페이스, 현장미러형 실습실 등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240여개 장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및 경산시의 지원으로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청년희망팩토리’를 구축했다.

또 교육과정, 학사제도 개편으로 협약기업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PBL, O2O 기반 혁신 교육, 집중이수제, 플립드러닝, 기업실무교과 등을 이수하도록 하고, 기업지원 성과와 채용 연계, 기술사업화, 청년 CEO 마인드 강화, 대학 내 문제해결 등 성과 공유를 통해 발전된 산학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AR, VR 등 실습이 가능한 Digital Maker Zone  

지역 및 미래산업 기반 융합트랙 운영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총장 직속 사업단으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사업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실무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산업과 미래 산업동향, 졸업생 진로 분석, 학생들의 기업·직무 선호도 등을 분석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6개 융합트랙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트랙 ▲식의약화장품산업 품질관리 트랙 ▲산업용IoT 트랙 ▲디지털 기반 도시환경재생 트랙 ▲디지털설계·생산 트랙 ▲나노소재·소자 공정기술 트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트랙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의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전공, 제약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기업은 교과목 설계 단계와 학생 선발 과정부터 참여해 기업수요에 맞는 교과목을 설계하고,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사업 운영 중에는 각 트랙마다 ‘트랙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분기별로 실시해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쌍방향 산학협력 성과 창출

산업용IoT 트랙의 ㈜세중아이에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수요형 개발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과 공동으로 창의공학설계, 산학공동연구과제 등에 참여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세중아이에스는 대구가톨릭대 학생 2명을 채용하고, 산학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시제품 고도화, 사업화 추진을 통해 기업 매출액이 8억원 증가하기도 했다. ㈜세중아이에스는 산학협력 기여도를 인정받아 (사)산학연구원 주관 ‘대구경북산학경영대상’에서 산학협력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협약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1차년도 29개, 3차년도 74개에 이어 4차년도에는 94개로 증가했다. 

참여학생 수도 1차년도 78명, 3차년도 186명, 4차년도 230명으로 늘었으며, 채용약정을 통해 취업한 학생은 3차년도에 크게 증가해 69.8%의 협약기업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왼쪽)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팩토리'
(오른쪽)스마트시티 트랙 학생들의 결과물 ‘스마트캠퍼스 체험용 키오스크’

교내외 주요 센터 등과 연계…산·관·학 협력 강화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원활한 사업 운영과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교내외 주요 센터, 사업단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교무처, 대학혁신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상담센터, 참인재교육평가원, 현장실습지원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각 트랙별 협약기업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사)대경ICT산업협회,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경북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 등의 참여를 유도해 대구·경북 지역 산·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참여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교육 참여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하도록 함으로써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는 것이다. ‘UCC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해 학생들의 우수 UCC작품을 LINC+사업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약기업 등 구성원들에게 학생들의 성과를 알려 LINC+사업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LINC+사업단장 인터뷰

LINC+사업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나.

사회맞춤형 LINC+사업은 현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특화된 기업체가 함께 참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창의융합 능력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만나 서로 어울리며 성과를 창출해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경험들을 미리 배우는 것이다.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 모두에게 득이 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융합전공’이라는 제도 확산에 기여를 한다고 본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6개 트랙을 바탕으로 융합전공은 더욱 확대되리라 생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롭게 준비하는 사업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이 위축된 측면이 있다. 대면교육 운영이 어려웠던 만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을 강화하고자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O2O(Online-to-Offline) 교육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경강원권 사회맞춤형 LINC+사업을 운영 중인 위덕대, 한라대, 한동대와 언택트 시대에 맞춘 우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결국 LINC+사업은 대학의 전략사업과 맞물려 있다. LINC+사업단이 주축이 돼 사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대학 차원의 지원도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각 트랙별로 책임교수가 배정됐으며, 매주 실무위원회의를 통해 수시로 사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부터 협약기업과의 조율 등까지 상황에 맞춰 1년마다 재정비하고 있다.   

또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내 Digital Maker Zone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메이커스페이스, 공유오피스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트랙 학생들이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만들어낸 성과물을 캠퍼스 곳곳에 배치해 교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캠퍼스 전체가 일종의 스마트캠퍼스 테스트베드가 되는 셈이다.

향후 LINC+사업 운영 계획은.

올해는 LINC+사업의 5차년도로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체적인 사업 평가를 토대로 융합전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과대학,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랙이 운영됐다면, 인문사회계열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융합교육 및다학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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