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아이비리그 강의' 경험해 볼까"
"올 여름 '아이비리그 강의' 경험해 볼까"
  • 대학저널
  • 승인 2010.06.3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 UN·해외대학 공동 서머 프로그램 열어


경희대(총장 조인원)는 UN을 비롯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중국 북경대학,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과 공동으로 7월 한 달간 '글로벌 공동 서머 프로그램(Global Collaborative Summer Program)'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서머 프로그램은 경희대 서울캠퍼스('글로벌 거버넌스와 동아시아 문명' 주제)와 국제캠퍼스('녹색 지구를 향하여' 주제)에서 각각 열린다.

공동 주최 대학이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해외 유명 교수가 강사로 참여함에 따라 국내에서 해외 명문대학의 독특한 수업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교수들을 개인적 자격으로 초청해 구성하는 다른 서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되있다"면서 "국내에서 해외 명문대학의 독특한 수업방식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UN 참여 프로그램인 'UN과 INGO 트랙'을 개설해 UN NGO협의체인 CoNGO의 리베라토 바티스타(Liberato C. Bautista)의장이 직접 강연한다.

또 미국 프린스턴대 아이켄베리 석좌교수, 미국 예일대 폴 케네디 석좌교수 등 해외 유명 교수진이 강의를 개설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석학들이 통섭(統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서울글로벌센터, YMCA, Good Neighbors 등 시민단체가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Civic Service), 영화 관람 후 토론하는 '한국영화의 밤', 국가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탈렌트 쇼' 등도 별도로 진행된다.

강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국내외 30여개국 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학생은 경희대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강의>
<UN and Global Governance> - John Ikenberry, Hyun Kim
이 강의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역사와 이론을 연구하고 특히 UN의 역할과 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제 기관과 국제사의 거버너스의 역사와 논쟁적인 관점을 우선적으로 조사하고 1945년 이후 글로벌 거버넌스의 실례를 살펴볼 것이다. UN이 관계하고 있는 안전, 경제, 개발, 인권, 환경의 특정 분야를 다룬다. 강의 수강 후에는 국제 기관 특히 UN의 전망과 한계에 대해 보다 잘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Today and Tomorrow: The Big, Trans-National Trends Affecting Global Society in the 21st Century> - Paul Kennedy, Jinyoung Chung
세계사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가 1919, 1945, 1989년 때 목격했던 것처럼 다국적인 혼란이 세계 전체의 기반을 흔들고 여러 구조상의 혼잡함을 초래한다. 혼란 속에서 변화된 구도의 전체적인 형태를 찾기 힘들다. 따라서 이 강의는 세계화에 영향을 주는 주요 정치적,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요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제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