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
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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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 “최근 헌재 결정 등 고려해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차주부터 진행되는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부는 10일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2차)은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된다”며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자는 일반 응시생과 동선을 분리해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하고, 확진자는 지역별로 생활치료센터 등을 지정해 원칙적으로 시험 응시 지역의 지정기관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생에 대한 지침이다. 교육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생에 대해서는 기존의 지침을 변경해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법무부 변호사 시험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에 따라 이뤄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생은 즉시 교육청에 신고해 안내에 따라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다만,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등에 들어온 직후 건강 상태에 대해 의사의 확인을 받아야 하며, 의료진은 해당 응시생의 상태를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차 교원임용시험의 시험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응시자 특성에 맞는 시험환경을 조성하고, 관계기관과 철저하게 협력하며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지정된 지정기관 내에서 비대면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실기·실험 평가의 경우 일반 응시생과 분리된 장소로 이송해 실시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유증상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장소에서 비대면 평가를 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 관리 안내 등을 고려해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시생들에게는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출이나 외부접촉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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