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시] “정시는 전략이다”
[2021 정시] “정시는 전략이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2.30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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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선택영역 유불리, 백분위 등 반영지표, 수시 이월인원 파악 필수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6만8946명에서 1964명 증가한 7만910명으로 전체 정시 모집인원(8만8명)의 88.63%를 차지한다.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로 수능 난이도와 선택과목 간 불균형, 반영지표(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차이로 인해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군별 및 계열별 모집인원 파악하기

2021학년도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3만25명(37.59%), 나군 3만240명(37.86%), 다군 1만9607명(24.54%)이다. 가군과 나군 모집인원이 전체의 75.45%이므로 가군과 나군 중에서 희망 안정 대학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모집군 변화는 해당 대학뿐만 아니라 경쟁대학 입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집계열(단위)의 군이 전년도와 다른 경우에는 변화된 입시환경을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 

분할모집으로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 인문·자연·예체능 등 계열에 따라 특정 군에서만 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려는 계열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반영영역, 선택영역에 따른 유·불리 파악하기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 성적이 들쑥날쑥한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별 조합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짜는 게 좋다.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모든 영역과 과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정 영역이나 과목의 성적이 취약하면 그 영역을 제외하고 반영하는 대학을 선택하거나, 반영하더라도 반영률이 낮은 대학의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adiga.kr)’에서는 정시모집 수능 반영영역 수에 따른 대학을 탐색할 수 있다. 다만 반영영역 수가 적거나 영역을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면 같은 조건을 가진 학생들의 지원이 많아 정시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백분위, 표준점수, 등급 등 반영지표 확인하기

정시모집 지원 대학 선택은 단순히 수능 4개 영역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면 안된다. 수능 반영지표와 반영영역, 반영비율, 가산점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활용하는데, 대부분 대학이 주로 백분위를 반영해 선발한다. 일부 선호도가 높은 대학은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대학별·모집단위별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감안해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대학별 정시 수능 반영 방법을 감안한 대학별 환산점수 등이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수시 이월 인원 파악하기

수시 충원합격 등록이 마감되는 2021년 1월 6일 이후 대학별로 이월 인원이 발표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 성적은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선발인원을 기준으로 한 자료다.

전년도 대비 이월 인원의 수가 감소됐다면 합격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월 인원은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자료다.

모집요강은 이월 인원이 포함되지 않는 최초 선발 기준이므로 원서접수 전에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선발 인원을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대학별 점수 산출 확인하기

정시지원을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자료는 전년도 입시 결과다. 반영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를 고려해 지원 가능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지원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정하고 관심대학을 정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군별 대학, 모집인원, 반영방법, 전년도 입시결과, 충원합격률 등을 정리해야 한다.

전체 지원 범위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는 반영영역 선택, 전년도 입시결과(평균, 70% 컷 등)를 확인해 대략적인 관심 대학을 설정하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략적인 관심대학 범주를 살펴봤다면 개별 대학 자료도 확인해 봐야 한다. 대학에 따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는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도 하고 전년도 입시결과, 충원합격률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찾은 정보를 토대로 대입상담센터의 전화상담과 온라인상담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입상담센터 상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 받은 현직 교사 370여명의 상담교사단 상담으로 이뤄진다. 상담교사단은 다년간의 입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생의 합·불 사례에 근거해 실질적인 대입설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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