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인섹트라온, 농축산부 장관 표창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인섹트라온, 농축산부 장관 표창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0.12.22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력 바탕으로 식용 곤충 제품화한 청년농부 창업기업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인섹트라온 김성호 대표가 ‘2020 소상공인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나래, 김인기씨, 김 대표, 이성우씨. 사진=경상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인섹트라온이 지난 19일 유튜브로 열린 ‘2020 소상공인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22일 경상대에 따르면 인섹트라온은 미래 단백질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 곤충을 다년간 사육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화한 청년 농부 창업기업이다.

김성호 인섹트라온 대표이사는 지난 1999년부터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부친의 영향으로 2015년부터 굼벵이를 전문적으로 사육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차세대 식용 단백질로 주목받는 곤충식품이지만 대중화의 걸림돌인 거부감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과 맛, 디자인, 이름짓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노력했다.

그 결과 수월환(굼벵이환)과 정글프로틴 초코(밀웜프로틴바), 바멘(남성 활력 미네랄) 등 제품군을 확보하고 온라인에서 아임벅이라는 대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또 국내에 유통되는 곤충식품 중 유일하게 곤충식품 정제형 바멘도 출시해 기능적 부분으로 확장하면서 곤충식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섹트라온은 최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개최한 국내외 연합 투자유치 대회에서 50여 기업 가운데 최종 8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최종 결선에 선정됐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2020 소셜벤처 육성사업’에서 우수 소셜벤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 소상공인 농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곤충식품산업 성장의 중심에 서 있게 된 김 대표는 식용곤충의 기능성 원재료 개발을 위해 창업 후 수의생명공학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연구실의 전문 자문을 얻고 있다.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식용곤충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식용곤충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인섹트라온은 차세대 식량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