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학생들, 'Cloud Programming World Cup 2020' 대상 수상

장원주 | stru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09 1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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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적 자율주행자동차 구현으로 주목
'Cloud Programming World Cup 2020'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소모임 KaAI 팀원들. 사진=국민대 제공
'Cloud Programming World Cup 2020'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소모임 KaAI 팀원들. 사진=국민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소모임 KaAI가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 대회장과 해외 온라인 발표장에서 동시에 열린 'Cloud Programming World Cup 2020'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한 Cloud Programming World Cup은 3차원 가상현실(VR), 도시 모델링, 교통 및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판매하는 일본의 FORUM8사에서 후원하는 국제 대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중국, 한국, 뉴질랜드, 베트남 5개국의 총28개 팀이 참여해 그 가운데 7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작품 발표를 진행했다.


KaAI팀은 운전 시뮬레이터라는 증강현실(AR) 시스템과 착용식 센서인 시선추적기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최신 딥러닝 기법의 인공지능(AI) 시스템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운전할 때 어떤 물체를 주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위험한 주변 차량이나 물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할 경우 경보를 울리고 위급시 자동 운전으로 전환하는 인간중심적인 자율주행자동차를 구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도를 맡은 이상헌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는 “이 상은 학생들의 수고와 열정의 산물”이라며 “교육과정 수립에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대학혁신지원사업)과 과학창의재단(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에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KaAI팀은 이전에도 전세계 107개국, 680개의 대학, 1470개 팀이 참여한 Valeo Innovation Challenge 2018 대회(프랑스 파리)에서도 총 9개팀이 뽑힌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2018 GM PACE Global Project 경진대회(미국 디트로이트)에서도 국내외 타대학생들과 융합팀을 구성해 디자인 부문 1위, 주행 테스트 2위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을 보유하고 최근 기술혁신에 발맞춰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한 국민대는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이 4단계 두뇌한국(BK)21사업에서도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자동차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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