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상 등급컷...1등급 국어 87, 수학 가 92, 수학 나 88
수능 예상 등급컷...1등급 국어 87, 수학 가 92, 수학 나 88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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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려웠던 국어, 1등급 커트라인 낮을 것으로 예상
결시율 상승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향력 커져...'국어' 변수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지난 3일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많은 가운데 예상보다 1등급 등급컷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입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량 부족이나 실전 연습 부족을 이유로 꼽았는데, 이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각 입시기관에 따르면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지만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었다는 분석이다. 추정 등급컷은 원점수(100점) 기준 1등급 87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이다.

인문영역에서 2022학년도 수능 예시문항에 등장했던 (가)와 (나)의 두 글을 비교하는 주제 통합 읽기 문제유형이 출제된 부분이 특이점으로 꼽히며, 문법영역은 새로운 문항없이 기출에서 다루던 내용이 출제됐다.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고, 나형은 지난해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란 평이다.

수학 가형 추정 등급컷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3점이며, 수학 나형 추정 등급컷은 1등급 88점, 2등급 84점, 3등급 74점이다.

자료=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영어의 전체적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1등급 비율 7.4%)과 9월 모의평가(1등급 비율 5.8%)보다는 다소 쉽고, 6월 모의평가(1등급 비율 8.7%)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수 감소와 결시율 상승으로 수능 응시 인원이 줄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영향력이 더 커진 상황에서 국어가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은 수학뿐 아니라 국어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인문계열 상위권과 중위권 또한 국어 성적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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