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체크 포인트
[2021 수능]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체크 포인트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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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부터 대입 일정에 따른 계획 필요
가채점 기준으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와 수능 성적 발표, 정시 지원 등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이 본격화된다. 수험생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정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합격을 위한 전략을 미리 세워놓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이 해야 할 일도 다른 만큼 수능 직후부터 일정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 전까지 주요 대입 일정을 4단계로 나눠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와 유의사항 등을 정리했다.

[1단계] 수능 가채점 및 본인 성적 분석(12월 3~4일)

수능일 저녁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가채점 분석을 잘 해 놓으면 오는 23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다만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 등을 참고로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보는 것이 좋다. 가채점을 끝냈다면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분석하고 지원에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 보는 것도 필수다.

[2단계]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12월 4~26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다면 수시 지원 대학 대학별 고사 준비 집중”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 적극 공략”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능 직후인 오는 4일부터 대학별고사가 실시되므로 수시 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 집중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주요 대학 대부분 수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자신의 수능 성적이 수시 지원 대학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반면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수시에 지원한 대학이 정시에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를 포기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수시에서 어느 한 대학에 추가 합격하게 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3단계] 정시 지원 전략 수립(12월 23일~2021년 1월 6일)

오는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내년 1월 7일 전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복잡한 입시 환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험생 스스로 대학별 전형 방법을 세밀하게 분석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해야 한다. 반영 영역수와 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 영어 반영 방법, 전형요소및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지정 과목 유무, 수능 점수 활용 방식, 내신 반영 방식, 대학별고사 실시 여부와 형태 등을 감안해 자신으이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전형 방법을 분석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어 전형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자. 이것만 완성해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을 쉽게 알 수 있다. 지원 희망 대학의 지난해 합격자 성적을 바탕으로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올해 예상 합격선을 비교, 분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4단계] 정시 지원 대학 최종 결정 및 원서접수(2021년 1월 7~11일)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웠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원서접수에 앞서 원서접수 마감일자와 시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원서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본인의 의도와는 다른 지원을 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원서접수 일정과 대학별 고사일, 합격자 발표일 등은 수험생들이 기본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정시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해 진행하므로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최근 지원 동향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의외로 많은 상황 변수가 존재하고, 그 변수들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현상도 뚜렷이 나타나므로, 대학별 전형방법과 모집 군별 특징을 고려해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을 예측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쟁률 정보뿐 아니라 각 대학 모집단위별 추가 합격자 비율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복수지원 구조에서는 1차 합격자 중 복수 합격자들이 발생해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가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 역시 참고해야 할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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