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디자인과 김하늘 씨 ‘스택 앤 스택’…폐마스크 활용해 의자 제작 ‘화제’
온라인 취업박람회 ‘2020 KAYWON DESIGN ONLINE JOB FAIR’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창조인을 위한 특별한 장소, 크리에이터(Creator)의 세계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가 계원인들의 창의로 가득한 전시장이 됐다.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1년간 준비한 학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하는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27th Kaywon Degree Show)가 진행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조형예술제는 ▲학과별 졸업 작품 전시 ▲학사학위전공 심화과정 졸업 작품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총 1200여명(전문학사과정 1079명, 전공심화 174명)이 1년간 학습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졸업 작품 전시는 16개 학과별 전시장을 비롯해 우경아트홀 등 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계원조형예술제 사이트(www.kaywondegreeshow.online)를 통해 졸업우수작품, 학과졸업전시 안내를 관람할 수 있다.
‘창조적 융합 교육’ 성과 선보인 자리
송수근 총장은 전시장을 찾아 “우리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자유로운 상상, 창조적 마법은 계원예술대가 전 세계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대학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캠퍼스를 넘어 온라인 공간까지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현재 ▲창조관에서는 순수미술과, 전시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우경아트홀에서는 영상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디자인관에서는 리빙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정보관에서는 사진예술과, 게임미디어과,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파라다이스홀 로비에는 화훼디자인과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시각디자인과는 혜화동에 위치한 프로타쥬 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특히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는 공간연출과, 융합예술과, 산업디자인과, 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학과에서 선발된 우수작도 온라인에서 전시된다. ▲여행의 순간을 아날로그 기록물로 소장할 수 있는 서비스 ‘모먼트립’(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신발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올인원 신발 전용 관리기 ‘슈어’(산업디자인과) 등이 언택트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미디어과는 ‘UNTACT : with me’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장에 준비된 태블릿PC 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조형예술제 개최 이전 학생들의 작품을 본 게임업체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등 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간연출과는 올해 ‘온택트 공간(ONTACT SPACE)’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온라인 작품 전시회를 준비했다. 한 시대의 예술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을 융합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작업들이 인간의 삶 속에 녹아드는 삶과 같이 내러티브를 녹인 공간연출 작업을 선보였다.

광고·브랜드디자인과는 ‘이상’이라는 주제로 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폐마스크, 의자로 다시 태어나다’
코로나19 시대에 환경을 생각한 작품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스크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나비 효과로 마스크 폐기 역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이에 리빙디자인과 김하늘 씨는 ‘스택 앤 스택’(Stack and Stack)은 폐기되는 마스크를 재활용해 스툴을 제작했다. 스툴 형태의 거푸집을 제작하고, 그 안에 마스크를 쌓아 열풍으로 녹이고, 식히고, 굳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수천 장의 마스크가 합쳐진 내구성 높은 스툴을 완성했다.

김하늘 씨는 “이 작품이 둔순히 마스크를 재활용해 만든 의자에서 멈추지 않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문제 해결의 가능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원예술대는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16개 학과의 우수 졸업작품을 영상 포트폴리오로 제작하고, 온라인 매체 및 SNS홍보 등을 활용해 산학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예술·디자인 온라인 취업박람회
‘2020 KAYWON DESIGN ONLINE JOB FAIR’

계원예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0 DESIGN ONLINE JOB FAIR’을 함께 진행한다.
‘2020 DESIGN ONLINE JOB FAIR’는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청년과 기업을 이어주기 위한 디자인 취업박람회로, 예술·디자인 분야에서 유일하게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원예술대 대학일자리센터만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간도 확대 운영하며, 온라인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원예술대 학생뿐 아니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도 참여 가능하며 50여개의 기업의 채용정보, 접수방법,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입사지원 신청은 ▲온라인 채용 박람회 접속 ▲참가기업 채용정보 확인 ▲입사지원 ▲서류심사(기업) ▲화상면접 ▲최종결과 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