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및 폭설·한파 등 기상악화 준비상황 점검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유은혜(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 소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준비상황, 확진 수험생을 위한 수능 거점 병원과 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 확보상황 및 이동지원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유 부총리는 지난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수능이 시행되는 만큼 폭설·한파 등 기상여건 악화에 대비한 시험장 안전 점검 상황과 수험생 비상수송 대책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이번 수능은 최초로 12월에 시행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준비뿐만 아니라 폭설·한파 대비도 세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부 역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청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필요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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