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디지털 기술 접목한 혁신적 교육과정’ 화제
세종대, ‘디지털 기술 접목한 혁신적 교육과정’ 화제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1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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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지역 초·중학생 초청해 ‘DRONBIE STEAM 교육’ 실시
세종대 ‘DRONBIE STEAM 프로그램’에서 권순목 추진공기역학연구실 연구원이 대학에서 직접 제작한 버드드론을 보여주며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대학 학사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도출해 디지털 기술을 교육과정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8일 세종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AI연계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디지털 신기술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형 반도체, 사물인터넷 등)를 교과내용으로 편성했다.

이와 타전공과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연계해 10개의 융합프로그램(비즈니스애널리틱스, 과학기술커뮤니케이션, 에듀테크콘텐츠애널리틱스, 소셜미디어매니지먼트소프트웨어, 스마트투어리즘매니지먼트소프트웨어, 디지털역사문화자원큐레이션, 예술융합콘텐츠,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시스템생명공학, 자율비행체ICT)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자율비행체ICT융합프로그램’에서 주도한 지역 초·중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3주간 ‘DRONBIE ST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DRONBIE STEAM 프로그램’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대에 이로운 방안을 캡스톤디자인 형태로 도출하는 융·복합적 사고 발산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DRONBIE STEAM 프로그램’은 드론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드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자료를 조사하고,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진행했으며, 레고 블럭을 활용해 사전에 디자인된 드론을 입체적으로 실체화했다. 또한 모둠별 기획 아이템에 대한 설명과 레고로 제작된 드론모형을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교수설계를 담당한 최민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총괄팀장은 “DRONBIE STEAM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개별적인 인지수준을 고려한 모델링 구현의 비주얼 리터러시(visual literacy)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세종대만의 혁신적인 교수설계방법론이 적됐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장민건 학생(영락중 1년)은 “작년 여름방학에 부모님을 따라 바다낚시를 갔는데, 해양쓰레기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해양청소드론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 어떤 모습이면 될지 디자인해보고 레고로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

DRONBIE STEAM 프로그램은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권위 있는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홍성경, 안존 교수와 추진공기역학연구실의 권순목, 김도연, 송원섭 연구원이 직접 연구한 내용이다. 실제 시도한 실험 과정까지 설명해 지역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엄종화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세종대는 지자체 내 대학협력기반 지역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기술 적용 교육과정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DRONBIE STEAM 프로그램’ 이외에도 스페셜 문화주간을 맞이해 생애주기 단계별 다양한 노마드 프로그램인 ‘스페셜 문화프로그램 주간’ 강좌가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지역 내 구성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세종대는 ‘DRONBIE STEAM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종대 홈페이지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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