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드라마 촬영으로 각광
계명대, 드라마 촬영으로 각광
  • 한용수 기자
  • 승인 2012.01.3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근석·윤아 출연 '사랑비'(가제) 등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최근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비례해 대학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31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계명대 캠퍼스에서는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이 연출하고 장근석, 윤아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랑비'(가제)가 촬영되고 있다.

한류스타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일본 팬들의 계명대 방문과 여행사의 캠퍼스 투어 문의도 잇따르는 등 대학 캠퍼스가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 오는 2월부터는 KBS, MBC, SBS 등 공중파방송 3사의 다양한 드라마가 계명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한 계명대는 앞서 지난 1994년 김종학 감독이 연출한 SBS 특별기획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그동안 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2009년에는 계명대를 주요배경으로 촬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 동안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같은 인기는 입시철 수험생들의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2009년 당시 계명대 입학처가 진행한 입시설명회 방문자 수가 폭증했던 것으로 파악됐고, 수능시험 이후 겨울방학 중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중·고교생들이 대학을 방문했다.

계명대 한여동 홍보팀장은 "드라마나 영화상에서 자연스럽게 캠퍼스가 노출되고 매회 프로그램 종료 시 장소 협찬이 명시됨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큰 거부감 없이 계명대를 인식시킬 수 있어 홍보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계명대가 이처럼 촬영명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지녔기 때문.

계명대 캠퍼스는 붉은 벽돌의 서양풍 건물들과 그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담쟁이 넝쿨, 메타세콰이어 거리, 계명한학촌과 정원과 흔히 볼 수 없는 온갖 종류의 정원수 등 아름다운 풍광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명대 내에 있는 행소박물관, 계명한학촌, 아담스채플, 가온길 등은 지역민들에게 인기있는 나들이 코스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