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과기대 대표, ‘건축학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과기대 대표, ‘건축학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1.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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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받은 커리큘럼 통해 전문적인 지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
글로벌 시장에서 커져가는 한국 건축산업 위상 ·역할에 주목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건축학부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과기대 대표학과다. 서울과기대의 전신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가 설치되던 1910년 개설된 건축학부는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는 ‘건축공학 전공’과 ‘건축학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6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건축학부는 건축산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향후에도 건설산업과 건축업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중동 건설사업 참여 이후 국제무대에서 한국 건축산업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설회사 이외에 건축설계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anagement) 컨설팅을 통한 국제협력도 강화되는 추세다.

황보봉 건축학부장은 “서울과기대 건축학부는 전문적인 지식과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기본으로 첨단의 실험실습교육을 통해 국가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며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건축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증받은 전문적인 커리큘럼

건축학부의 건축공학 프로그램(4년제)은 공학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건축구조, 시공 및 재료, 환경설비 및 IT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학 전공(5년제)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전문 학사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지식 학습과 첨단 실험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건축학부에 설치돼 있는 커리큘럼은 2개다. 건축학 전공은 국제건축가연맹(UIA)이 인정하는 5년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축공학 전공은 공학인증을 획득한 커리큘럼에 근거해 4년제 공학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건축학 전공 교육은 스튜디오 설계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스튜디오에 상주하면서 학업에 임한다. 건축공학 전공은 크게 건축구조와 시공, 그리고 설비 분야로 나뉘며, 첨단 실험장비 및 최신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두 전공 모두 산업체 인턴십과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커리큘럼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커리큘럼

건축학부의 두 전공은 입학과 동시에 전문적인 전공교육이 실시된다. 건축공학 전공에서는 공학인증 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기초공학 교육이 이뤄지며, 건축학 전공에서는 기초설계 스튜디오에서 15명 내외의 학생이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1학년 과정의 학생들이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수상하기도 하며, 재학 중 대부분의 학생이 국내외 각종 공모전에 참여한다.

취업에 강한 학과

건축학부 졸업생들은 항상 취업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4년제 건축공학 졸업생 대부분은 대형 건설회사 및 엔지니어링 회사에 취직한다. 5년제 건축학 전공을 마친 졸업생들은 대형 건축설계회사 및 아틀리에 건축사무실에 취업을 한다.

두 전공 졸업생 모두 건축직 공무원과 LH공사, SH공사 등 정부출연기업으로 나가기도 하며, 약 10% 정도의 학생이 대학원 진학 혹은 유학을 선택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졸업 이전에 절반 이상 학생의 취업이 결정되며, 졸업 후 6개월을 전후해 대부분의 학생들의 진로가 확정된다.

세계로 퍼져가는 서울과기대 건축학부

건축학부에서는 전체 커리큘럼의 약 20%가 영어전용강좌로 진행된다. 이는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명문대학과 교환학생 협정을 통해 유학생들을 파견하거나 국내에서 교환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현재 영국,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유학 온 학생 30여명이 건축학부에 재학 중이다.

건축학부에서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제 해외 기업으로 진출도 이뤄지고 있다.

건축학부 재학 중에는 건설사 현장실습 및 설계회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업현장과 연계한 실무중심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학부와 연계된 대학원 석사과정을 3학기에 마칠 수 있는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인터뷰- 황보봉 건축학부장

 

건축학부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서울과기대 건축학부는 10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과다. 현재는 건축공학 전공과 건축학 전공 두 개로 구성돼 있고, 두 전공 모두 인증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건축공학 전공은 공학인증을 받았으며, 건축학 전공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위원회의 인증을 받았다.

 

건축학부의 전망은 어떤가.

건축학부는 취업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망도 매우 밝은 학과다. 1970년대 중동 건설사업 참여 이후 한국 건축산업의 위상과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국제협력 또한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서울과기대 건축학부는 입학과 동시에 전문적인 전공교육, 영어전용강좌, 인턴십, 교환학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글로벌화 된 인재 양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건축학부 학생들이 받는 혜택이 있다면.

건축학부는 아름관(54호관)과 무궁관(57호A관)을 비롯한 4개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최신 시설의 건물에 쾌적한 스튜디오 및 디지털 강의실 그리고 첨단 실험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매우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의 절반에 이르는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 지원을 받고 있다. 국내 · 외 주요 대학 박사학위와 건축사 면허를 소지한 우수 전임 교수인력이 30여명에 달하며,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겸임교수진도 상당수 재직하고 있어 물적·인적 자원 모두 쾌적한 학습과 연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축학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조언한다면.

건축학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외국어 학습을 충분히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학부 내 영어수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기업의 실제 업무에서도 영어사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건축은 종합학문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평소 충분한 독서활동을 통해 교양지식을 충분히 함양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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