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가에 '데이터 활용 학생지원 프로그램' 반영한다
대학 평가에 '데이터 활용 학생지원 프로그램' 반영한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1.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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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학습역량 강화, 진로・심리상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환류 노력 반영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SW중심대학' 통해 AI 등 전문인재 10만명 양성
차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때는 데이터 활용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신기술 공유대학’과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전문인재가 집중 양성된다. 사진은 20일 열린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 장면. 사진=교육부 제공
차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때는 데이터 활용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신기술 공유대학’과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전문인재가 집중 양성된다. 사진은 20일 열린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 장면.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차기 대학기본역량 진단에 데이터 활용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신기술 공유대학’과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전문인재가 집중 양성된다.

교육부는 20일 열린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정부부처 합동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학 미래인재 양성 계획과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학생지원과 학생지원책 연구’ 구상안 제시

방안에 따르면 대학의 데이터 기반 학생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차기 대학기본역량 진단에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학습역량 강화와 진로·심리상담, 취·창업 지원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환류하는 노력을 반영한다.

교육부가 제시한 ‘데이터를 기반에 둔 대학의 학생지원 및 학생지원책 연구’ 구상안에 따르면 대학이 ▲교과 ▲비교과 ▲기타 다양한 학생경험 등 학업·생활 데이터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면, 학생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확인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대학은 이같은 학생의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의 여러 정책을 현재 대학생에 맞도록 재설계해 당초 정책 목표와 실제 현장간 괴리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수 있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제안도 정부에 건의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습데이터 주요 활용 예시로 재학생 학업이탈방지와 융합인재 육성, 지역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학생 중심의 기술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데이터 기반 학생지원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통해 전문인재 10만명 양성

교육부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2026년까지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재 10만명을 양성한다.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주관 및 참여대학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공유, 교원‧시설‧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 (공유형 체계) 분야별 대학군(群)을 형성해 대학별 장점‧인프라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 

또한 다양한 모듈형 교육과정을 대학별로 운영하고, 학생은 모듈과정을 선택‧조합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신기술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한다. 

아울러 SW중심대학의 산업체 수요 기반 SW교육과정 혁신 등을 통해 AI‧SW 분야 인재 양성을 보다 확대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AI와 빅데이터 등 신산업분야 교육을 강화해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계열별‧수준별 맞춤형 교과목도 개발한다. 대학 간 협력으로 인턴십 매칭 플랫폼 공동 운영과 강의 콘텐츠 개발 협력, SW 교육혁신 우수사례 공유 등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또 4단계 BK21을 통해 AI 등 신산업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의 안정적인 학업과 연구를 지원하고, 현재 8개인 AI 대학원 고급‧전문 과정도 내년에는 10개로 확대한다. AI 등 분야 우수 박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장기 연수도 내년부터 지원한다. 

AI 분야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AI와 빅데이터, SW 분야의 핵심기초‧원천기술 보유 연구실도 올해 36개에서 내년에는 42개로 확대한다. 

 

민간 전문가 교원 유치 활성화 위해 관련법 개정 추진

AI 등 신기술분야 우수 해외 대학 교원과 민간 전문가를 교원으로 유치하기 위한 제도도 정비한다. 해외 대학 교원을 국내 대학 전임교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해 관련 겸직 특례를 신설한다. 또 기업 대표나 임직원의 대학 교원‧연구원 겸직 허용도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을 통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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