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 “수능 연기 없다” 재차 강조
유 부총리, “수능 연기 없다” 재차 강조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1.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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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연기할 수 있는 시험 아냐...최악 경우까지 대비 안정적 응시 환경 조성”
수능 직전 진단검사 필요한 수험생, 질병청과 협조해 신속검사
지역별 확진・자가격리 수험생 매일 확인, 수험생 불안 우려 “확진 수험생 숫자는 공개 안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수능이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유은혜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합동 수능 점검회의 모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8일 영상으로 진행된 전국 시도교육감 합동 수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수능이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달 중순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주 밖에 남지 않은 올 수능이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유 부총리는 최악의 경우 수능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항간에서 나오고 있다는 사회자의 물음에 “2주 남은 기간 지금까지 준비한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별도의 시험장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 데다 49만명의 수험생들이 준비를 해 온 수능은 쉽게 연기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고 본다”며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좀 더 늘어날 수는 있는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면서 12월 3일 수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험생 확진자와 관련, 유 부총리는 “공동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중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된 지역별 인원들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확진이나 자가격리 수험생이 많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여유있게 별도 시험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수험생 확진자 수의 경우 시험관리를 위한 정보로만 활용하고 있고, 매일 발표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줄 수 있어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수험생이 수능을 코앞에 두고 확진되거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대비한 방안도 밝혔다.

그는 “만약 12월 2일 진단검사를 받는 수험생의 경우 신속히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질병청에 협조요청을 했다”며 “만약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더라도 수능 당일 입실시간 전까지 확진이나 자가격리자 별도 고사장에 입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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