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갈증’ ‘취업난 극복’, 전문대 전공심화과정 주목 받는다
‘학업 갈증’ ‘취업난 극복’, 전문대 전공심화과정 주목 받는다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11.1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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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전공심화과정 개설학과 34개, 입학자 680명 증가
초대졸 졸업생은 '학업 갈증', 전문대 재학생은 '양질 취업' 목적
전공심화과정 취업률 73.1%...일반대 64.4%, 전문대 71.6% 보다 높아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관제센터.
학업갈증과 취업난 극복을 위해 전문대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2020학년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108개대, 학과 수는 786개로 전년 대비 학과는 34개, 입학자는 680명이 각각 늘었다. 사진은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관제센터.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학업갈증과 취업난 극복을 위해 전문대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19일 대학저널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받은 ‘전공심화과정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108개대, 학과 수는 786개다.

학과수는 지난해 752개보다 34개 늘었다. 입학자수도 2019학년도 1만4080명에서 2020학년도 1만4760명으로 680명 증가했다. 

전공심화과정이 가장 많이 개설된 분야는 인문사회계열로 258개 학과였다. 그 다음으로 자연과학계열 210개, 공학계열 204개, 예체능계열 114개 학과 등이 뒤를 이었다. 

전공심화과정은 산업체에서 근무하다 학력의 한계 때문에 고민하는 초대졸(전문대졸) 출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2~3년제 전문대 졸업 후 전공심화과정으로 1~2년 추가교육을 받으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재직자는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학사편입이나 대학원으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전문대 재학생들도 양질의 취업을 위해 실무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따르면 2019년 전공심화과정 졸업생 평균 취업률은 73.1%로, 일반대 64.4%보다 8.7%포인트 높았다. 이는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1.6%보다도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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