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코로나19 시대 프라이버시 정책과 국제 협력 방안 모색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코로나19 시대 프라이버시 정책과 국제 협력 방안 모색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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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 온라인 개최
한국·일본·홍콩·싱가포르·필리핀·터키·미국 등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 참석
APEC DESG 의장, World Privacy Forum 의장 등 참가해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제9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sia Privacy Bridge Forum, APB 포럼)’을 11월 12-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제9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sia Privacy Bridge Forum, APB 포럼)’을 11월 12-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제9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sia Privacy Bridge Forum, 이하 APB 포럼)’을 11월 12-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Data Governance and Privacy in the COVID-19 Er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터키, 미국 등 국가의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이 온라인 중계를 통해 모여 코로나19 시대의 프라이버시 정책과 국제 협력 방안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본 행사 둘째 날인 13일에는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비공개 온라인 세션으로 진행했다. 김범수 APB 의장, 훌리오 페르투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디지털경제운영그룹(Digital Economy Steering Group, DESG) 의장과 팸 딕슨 월드 프라이버시 포럼 의장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등 각국의 정부 관계자 등 프라이버시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훌리오 페르투제 APEC DESG 의장은 코로나19 시대의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 보호를 APEC의 과제 및 향후 방향에 대한 관점에서 설명했다. 그리고 두 번째 세션에서 첫 발표를 맡은 아키 청 홍콩개인정보보호 위원회(PCPD) 수석사무관은 늘어난 디지털 기술의 사용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다음 발표를 맡은 김범수 APB 포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ICT 기술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허위 정보를 평가하는 능력과 디지털 효용성이 높아졌고 시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김범수 의장은 “COVID-19를 버텨내고 있는 한국의 방역은 단순한 개인정보 공개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사회 구성원, 세대, 다양성, 개인정보 민감성, 방역의 당위성을 포함하는 다각적 접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정부-기업-시민간의 다각적이고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1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APB포럼은 첫 날 온라인 공개 세션에서 400명이 넘는 접속자 수를 기록할 만큼 COVID-19 시대 속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PB 포럼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정부, 학계, 공공기관 및 민간의 개인정보보호전문가 250여명이 모여 2016년 출범한 국제 연구 협력 단체다.

한편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삶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미래 정보통신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연세대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ICT 관련 사회 현상을 연구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ICT로 보다 행복하고 연결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올바른 ICT 문화 구축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연구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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