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남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6팀 수상
경상대, ‘경남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6팀 수상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1.09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1팀, 특별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수상
‘팜플렉스’ 팀, 위기의 농가 돕고 농산물 유통·보관 과정의 환경오염 줄여
경상대학교는 11월 8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열린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참가한 6개 팀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참가 팀 단체 사진.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11월 8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열린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참가한 6개 팀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참가 팀 단체 사진. (사진=경상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지난 8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열린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에서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모두 6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남도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백운길)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대 LINC+사업단(단장 강상수)과 창원대 LINC+사업단(단장 윤현규), 통영시(시장 강석주),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고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는 비대면 형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녹색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그린 뉴딜’을 주제로 국내 처음으로 열린 그린 뉴딜 국민 참여 행사로, 국민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경연대회다.

‘아이디어톤(Ideathon)’은 아이디어(Idea)+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써,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가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24-48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토론·구체화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팀 경연방식이다.

이번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는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적 투자가 필요한 영역 ▲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산업·가정 등 에너지 전환, 스마트 그린산단 등 자유 주제 ▲스마트 시티, 그린 리모델링, 그린 뉴딜 방식의 도시재생 등 그린 뉴딜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지난 8월 국민제안 공모에 출품된 95개 아이디어 중 20여개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경상대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대상 1팀(경남도지사상)=팜플렉스(FARMPLEX): ‘지속가능한 농업 뉴딜 플랫폼을 만드는 예비소셜벤처’ ▲특별상 1팀(창원대 LINC+단장상)=트라이: ‘청정 관광도시, 청정 모빌리티’ ▲우수상 1팀(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상)=아맞다텀블러두고왔다: ‘아 맞다! 텀블러 놔두고 왔다’ ▲장려상 3팀(라이언: ‘가상발전소’, 크리스탈클리어: ‘드론과 소형무인선박을 이용한 해양쓰레기 수거’, 에코워커: ‘RGRG(Residence with Green Roof Garden))’ 등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상대 총장상(특별상)은 고양이학교 팀(통영 섬마을 고양이학교)에게 돌아갔고, 경상대 LINC+사업단장상(특별상)은 애기똥풀 팀(다시 쓰여지길 기다리는 편의점)에게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팜플렉스’ 팀은 경상대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한 졸업생·재학생 선후배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뉴딜 정책에서 소외된 농업 분야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문제를 발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 ‘농업 데이터샘’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소비를 예측하고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고 농산물의 유통과 보관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했다.

팜플렉스 김경원 팀장(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환경기반공학과 졸업)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팀원들이 많은 회의를 통해 내용을 구체화했다. 많은 사람은 농업을 단순히 ‘농사’라고 표현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육묘·재배·유통·보관 등 굉장히 많은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식탁에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전 과정을 데이터화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과제”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지속가능한 녹색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그린뉴딜에 경상대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