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옥란 교수 연구팀, 종자발아속도 높이는 유전자 기능 밝혀
전남대 이옥란 교수 연구팀, 종자발아속도 높이는 유전자 기능 밝혀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9.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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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저널 '식물생리학(Plant Physiology)' 8월 28일자 온라인판 게재
연구 중인 이옥란 교수(사진: 전남대 제공)
연구 중인 이옥란 교수(사진: 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연구팀이 종자의 발아속도와 바이러스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유전자군의 기능을 밝혀내 주목되고 있다. 

전남대 이옥란 교수(응용식물학과) 연구팀은 대표 모델식물인 애기장대에서 인지질분해효소군의 하나인 pPLAIIIα 유전자가 과발현 되면, 종자발아에 관여하는 활성 지베렐린 호르몬 합성관련 유전자의 전사량 증대를 통해 종자발아속도를 촉진하고, 순무주름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에도 저항성을 높이는 것을 규명해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5년간 평균인용횟수(영향력지수) 7.520인 식물과학 연구 분야 상위 4.27%의 국제 학술저널인 '식물생리학(Plant Physiology)' 8월 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중견연구과제) 및 농촌진흥청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단(단장 정영희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제1저자인 장진훈 박사과정생은 전남대 학문후속세대 양성 장학사업 및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인지질분해효소의 주요 기작이 밝혀지고 있고, 육종효율을 5~6년 앞당길 수 있는 관련 연구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옥란 교수팀도 반수체 유기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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