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엄태성 씨, ‘영농 취·창업 통합경진대회‘서 농정원장상 수상
연암대 엄태성 씨, ‘영농 취·창업 통합경진대회‘서 농정원장상 수상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9.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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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가능성’ 주제…생(生)목이 버섯 재배 가능성 분석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 캠프 통합경진대회'에서 농정원장상을 수상한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엄태성 씨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스마트원예계열 엄태성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비대면 통합경진대회’에서 영농창업특성화대학부문 ‘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는 졸업 후 실제 창업농을 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을 발표하는 대회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연암대,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의 재학생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연암대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을 대표해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 3명이 예선을 통과 후, 15명이 겨루는 최종 결선에 올랐다.

고교시절 부터 청년 농부의 꿈을 키워 온 엄태성(스마트원예계열 2년) 씨는 ‘버섯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고부가가치 작물인 ‘국내산 버섯’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창업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엄 씨는 농대 영농창업과정을 통해 좁은 면적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장과 기술을 개척 및 발전시킬 수 있는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 버섯’을 주 작물로 선정했다. 기존의 값싼 중국산 목이버섯에 대적할 고품질의 ‘생(生)목이 버섯’ 재배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무농약 친환경 국내산 ‘생(生)목이 버섯’의 재배를 통해 최근 지속성장 중인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성을 적극 강조했다.

그는 “연암대를 대표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도교수님과 대학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버섯작물이 1차 산업인 생산에서 멈추지 않고, 가공과 서비스를 융합한 6차 산업까지 넓혀갈 수 있도록 선도 농업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원 지도교수는 “실제 창업농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 경진대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한국 농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영농인을 육성 및 배출할 수 있도록 연암대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은 대학에 현장실습을 강화한 창업 특별과정을 개설해 원예·축산 분야 창업인력을 양성한다. 국고 재정지원사업으로서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영농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들은 기존 전공과목과 함께 창업 전문 기술과 경영능력을 습득하는 영농창업 특별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연암대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평가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2022년 까지 7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영농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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