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 언택트 시대 산학협력의 '뉴노멀'을 말하다
동서대 LINC+, 언택트 시대 산학협력의 '뉴노멀'을 말하다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9.23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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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신기술, 플랫폼 및 서비스 적극 도입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기준 수립
동서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 19로 가속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다양한 신기술과 새로운 플랫폼 및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 중이다.(사진: 동서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대수)은 코로나 19로 가속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다양한 신기술과 새로운 플랫폼 및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 중이다. 

동서대 특성화 분야별 R&BD ICC(기업협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산학협력 추진, 교내현장시스템(IFS, In-school Field System)을 활용한 실감형 산학수업 및 산학교류,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기반 산업체 단기강좌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은 동서대가 산학협력에 있어 ‘뉴노멀’을 선제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특성화 분야별 R&BD ICC 중심으로 지속가능 산학협력 추진
동서대 LINC+사업단은 특성화 분야별 6개 R&BD ICC(기업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산업체와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6개 특성화 분야는 VR/AR, AI&스포츠과학, 디자인&마케팅, 뮤지컬, 재활바이오 및 DNA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장착한 6개 특성화 분야 R&BD IC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사업 방향을 고민 중인 산업체를 위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방식을 적극 도입해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특성화 분야별 R&BD ICC를 중심으로 한 지역재생 산학협력으로 추진 중인 ‘2-Zone Project’를 들 수 있다. 

‘2-Zone Project’는 부산지역 중 2곳을 선정해 산학협력 성과를 밀집시켜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인근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존(Zone)은 부산 북구지역으로, 지난 7월 MOU를 체결해 부산 북구가 진행 중인 구포 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북구 뉴트로 미래도시 이:음 컬쳐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키로 합의, 10가지 세부안을 실행 중이다. 

동서대 LINC+사업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이음컬쳐클러스터’를 구성했다. VR/AR, 디자인&마케팅, DNA R&BD ICC를 중심으로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2023년 말까지 지역재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두 번째 존(Zone)은 해운대 지역으로 ‘함께하는 스마트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DNA R&BD ICC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퍼포먼스와 재활바이오 R&BD ICC가 중심이 된 배리어프리, 디자인&마케팅 및 VR/AR R&BD ICC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누구나 함께하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동서대는 지난 7월  부산광역시 북구와 ‘북구 뉴트로 미래도시 이:음 컬쳐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동서대 제공)

교내현장시스템(IFS) 활용한 실감형 산학수업 및 산학교류
동서대 LINC+사업단은 언택트 시대에 교내현장시스템(IFS)을 활용한 랜선기반 실시간 멀티 화상원격강의를 국내 및 해외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실감형 산학수업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교과목을 패키지로 구성한 전공심화모듈과 문제해결을 위한 비교과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전공교수·참여기업 전문가 및 학생이 참여하고, 줌(ZOOM)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에서는 국내 및 해외 산업현장을 다중 연결해 다수의 학생들이 공통기술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경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랜선기반 실시간 멀티 화상원격강의 플랫폼은 LINC+사업단에서 수업방법론, 시스템 및 4차 산업혁명 디바이스 활용기술 등 6개 특허를 출원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동서대는 교내현장시스템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실감형 산학수업 및 산학교류를 확대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기반 산업체 단기강좌 플랫폼 통한 재직자 교육 실시
동서대 LINC+사업단을 포함한 부산권 6개 대학은 온라인 기반 산업체 단기강좌 ‘I-Korea 4.0’을 공동 추진 중이다. ‘I-Korea 4.0’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 산업체 세미나 및 포럼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6개 대학으로 구성된 부산권 LINC+연합이 참여한다. 부산지역 대학 간의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온라인 플랫폼 교육으로 산업체에 제공해 지역 기업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대학들은 온라인 기반 산업체 단기강좌 ‘I-Korea 4.0’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가상/증강현실(VR/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SNS마케팅 5개 분야 30개 동영상을 제작, 부산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공개 중이다.

동서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사회 수요와 시대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산학협력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LINC+사업단장 인터뷰 

 

조대수 단장
조대수 단장

동서대 LINC+사업의 특·장점은.
동서대 LINC+사업단은 영화·영상, 디지털콘텐츠, IT융합 및 디자인과 같은 특성화 분야를 바탕으로 영역을 확대해가며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산학기반, 산학교육 및 산학연계 부분으로 나눠 세부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학부가 사업에 참여해 보다 내실있는 성과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산학기반 분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제, LEGO 산학협력시스템 및 어셈블리형 산학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교육 분야는 클래스셀링 및 G-Lab 기반 글로벌 산학교육 프로그램 등과 함께 히어로스쿨, 교내현장시스템, 아트마켓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정착화한 상태다. 또한 산학연계 분야는 쌍방향 산학연계시스템, 주례캠퍼스 중심 산학공유 지역상생시스템, 센텀캠퍼스 중심의 문화콘텐츠 지역공헌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LINC+사업 주요 성과는.
동서대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인 ‘주문식 판매 프로그램’ 클래스셀링Ⓡ(Class SellingⓇ)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교과목을 개설해 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도출된 결과물을 기업에 판매, 받은 금액을 참여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2019년에는 26건, 장학금 1억 2,100만 원을 지급했고, 2020년에는 25건을 수행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을 포함해 클래스셀링을 요청한 기업으로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통해 실무형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내현장시스템(IFS, In-school Field System)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학부 특화 교육을 연결해 ▲창작뮤지컬 가야의노래 ▲해운대 달맞이길 공공사인물 ▲구포맥주 브랜딩 ▲레포츠 의류 캐릭터 및 상품 개발 등 많은 산학협력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공교과목을 패키지로 구성한 전공심화모듈과 문제해결 비교과를 융합한 ‘채용형 AllSUN 산학트랙’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과의 취업연계 과정을 생성, 교육을 수료한 건축공학 학생 중 8명은 2020년 하반기 현대그룹 계열사에 신규 채용이 확정된 상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변경된 부분이 있다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융합한 형태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산업체 단기강좌는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고, 창업캠프 및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진행해 현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방법을 동원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LINC+사업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캡스톤디자인 FAIR 등과 같은 행사 또한 AR 기반의 비대면 형태로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문화콘텐츠 1st CLASS’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동서대만의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부산 문화콘텐츠의 기획 · 제작 · 유통을 통한 신산업 분야를 발굴해 지역산업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2-Zone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동서대만의 특별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는 기대해도 좋다. 
이처럼 동서대 LINC+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실행을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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