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 통해 지역사회 거점으로 거듭나다
계원예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 통해 지역사회 거점으로 거듭나다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9.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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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취·창업 지원부터 산학협력·지역사회 기여 통한 수익창출 모델 제시
리빙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주축…디자인굿즈 · 3D콘텐츠사업본부 운영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계원예대는 2단계에 이어 3단계에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5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계원예대는 ‘계원창작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제고는 물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계원창작소의 1차년도 사업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며, 총 사업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로 5년간 시행된다. 
심한수 산학협력단장은 “학교기업은 대학이라는 고등교육 기관에서 실무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체 형식의 현장실습 교육기관이다. 학교기업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원예대 학교기업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실습 등 산합협력 교육 및 산학연구를 통해 활발한 성과 도출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아이디어 바탕, 상품 제작 및 판매

계원창작소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며, 현장실습, 취·창업 프로젝트 지원, 산학협력·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한다. 

계원창작소는 리빙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 참가 시 최대 12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아울러 산업디자인과, 화훼디자인과, 게임미디어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계원창작소는 창작카페를 포함한 창작상회(B2B), 창작가게(B2C)로 운영됐으나, 올해 들어 기존 창작상회, 창작가게를 융합한 ‘디자인굿즈사업본부’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B2C상품판매, B2B기업 기념품 수주, B2G 관공서 기념품 제작, 온·오프라인 판매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블루오션에 해당하는 ‘3D콘텐츠사업본부’를 신설하고 3D프린팅, 3D스캐닝·모델링, 1인 미디어(3D/VR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상품 제작, 홍보, 판매, 수익창출 등 전 과정을 통해 교육 측면에서는 산업현장 실습, 인턴십 운영, 창업 장학지원,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한 ‘직무능력기반’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으며, 산업 측면에서는 지역중소기업 지원, 관·산·민·학 프로젝트 확대, 산업정보 공유, 연구성과 공동활용 등을 통해 ODM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3D콘텐츠 비즈니스 확대, 브랜드·유통 파워 신장으로 수익 측면에서의 이점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 콘텐츠 홍보 통해 마케팅 극대화

계원창작소 V-Shop의 ‘V’는 Video, Virtual, Valuable, Viral 네 가지를 의미한다. ▲Video는 상품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로 V-Commerce·1인 미디어 콘텐츠 운영, 학교기업 굿즈·지역 소상공인 홍보영상 제작, 스톡영상·교육 콘텐츠 영상 제작 ▲Virtual은 상품 온라인 판매 분야로서 학교기업 굿즈 온라인 판매, 졸업작품 연계전시,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품 판매 등이다. ▲Valuable은 상품 브랜드 가치를 의미한다. 학생작품 큐레이션을 통한 상품화, 브랜드 교육틀 통한 학생 창업 마인드 향상, 상품 제작과정 영상화, 산업체 협업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Viral은 SNS 마케팅으로, V-Commerce 채널 운영과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 및 1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홍보, 교내 인플루엔서 발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단계별 전략 수립…‘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목표

제품 개발과 판매는 제품 환경분석, 제품 기획, 제품 개발, 상품화·생산, 판매·마케팅 과정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산학협력 등의 과정을 통해 조명, 캔들워머, 쿠션, 가구, 파우치, 패션 굿즈 등 생활용품, 리빙 인테리어 소품과 시니어토이, AR 입체카드 등 데스크탑 액세서리, 장난감을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계원창작소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하계·동계방학 중 ▲전공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중국이우센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국이우디자인센터 내에 입주한 기업에서 글로별 현장실습을 연계한다. 또 ▲산학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가족회사 및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이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운영되며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계원예대는 계속해서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을 통해 교육·산업·수익 발전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INTERVIEW - 심한수 산학협력단장/학교기업 대표

“계원창작소 통해 새로운 학교기업 모델 창출할 것”

‘계원창작소’가 지니는 의미는.

계원창작소는 기존 학교기업 사업 영역인 디자인굿즈 사업 외에 3D 및 AR/VR 분야와 V-Commerce를 추가해 새로운 모습으로 학교기업을 운영을 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이 활성화되면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교육 결과물을 상품화하고, 온라인으로 굿즈를 판매하는 비즈니스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SNS 홍보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상품공급자인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 가족회사 제품을 V-Shop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의 성과 및 학생들의 호응도는.

현재 8개 학과 28명의 학생이 참여해 8개의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디자인 굿즈(가죽 소품) 제작 실습과 함께 소품 제작과정 및 V-Commerce 홍보 영상제작, V-Shop, 1인 크리에이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향후 계원창작소를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단기적으로는 학교기업 현장실습, 인턴십, 서포터 등 교내외 인플루엔서를 발굴하며, 대학 졸업작품을 V-Shop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품화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타 학교기업과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 연계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브랜디드콘텐츠 운영으로 1인 크리에이터, 졸업생, 교직원, 지역 커뮤니티, 가족회사와의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해 계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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