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G망 기반 ‘디지털 캠퍼스’로 전환
전남대, 5G망 기반 ‘디지털 캠퍼스’로 전환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9.18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방식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디지털 캠퍼스로 전면 전환된다. 

전남대는 미래형 교육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  고도화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남대 정보전산원은 화상강의, 동영상교육 등 교육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디지털정보의 대량 생산과 송수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초고속 미래형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초고속 미래형 네트워크’는 SDN(Software Defined Network)에 기반한 초고속 유선망과 와이파이 무선망(WiFi-6), 5G망을 융합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학내 건물 간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현재의 1Gbps에서 10Gbps 속도로 거의 10배 빨라 것으로 기대된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동시접속을 통해 화상 및 동영상 강의에 참여하더라도 진행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게 된다. 

정보전산원은 여기에 5G망을 기반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보이스 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도입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와 출입관리를 위해 모든 건물에 지능형 발열검사와 화상/QR코드를 이용한 출입등록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모든 홈페이지를 공공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대학에는 공공 클라우드와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강의실이나 도서관, 연구실을 벗어나더라도 캠퍼스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는 교육부의 2020년 정보보호 수준 진단 현장 점검에서 대학 최고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칠우 정보전산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개방적, 수평적, 자기 주도적으로 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초연결, 초고속, 초저지연의 정보통신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대가 미래형 디지털 캠퍼스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