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미래형 예술가 양성,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전공'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미래형 예술가 양성,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전공'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9.18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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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아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 선택으로 구분
2021 수시 정원 내 15명 선발, 9월 23일부터 원서접수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과학기술의 발달은 예술에도 영향을 끼쳤다. 첨단 과학과 기술을 예술에 접목시킨 창조적인 작품이 미래형 예술로 주목을 받는다.

자연 이러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새롭고 열린 예술적 감성과 창조적인 기술 숙련성을 갖춘 미래형 예술가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요청에 부응해 미래를 향한 다양하고 새로운 창조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가 바로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 영상학부 ‘디지털아트전공’이다.

실시간 렌더링 3D애니메이션(2019_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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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의 예술창작 교육목표

서울예대 디지털아트전공은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새로운 장르의 예술창작을 목표로 한다. 예술창작을 위한 과학기술을 창작실습을 통해 감성적으로 이해하고 예술적인 시각에서 과학기술을 익히며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새로운 장르의 예술창조를 위한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의 개발과 구현을 목적으로 과학적 원리와 심미적인 예술표현과의 융합교육을 제공한다. 예술과 과학기술의 조합을 통해 문화예술 및 산업 현장을 위한 상호작용 예술가 및 디자이너와 문화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시각화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2020_Data Holocene)
시각화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2020_Data Holocene)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 -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양성

디지털아트전공은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eative Technology)’ 세부 선택으로 나뉜다.

인터랙티브 아트 세부 선택은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장르의 예술창조’를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창작 능력을 갖춘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 선택은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창조하기 위한 문화 기술(Culture Technology)의 개발과 구현’을 목표로 센서 및 디지털 회로(하드웨어), 게임엔진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 로봇 및 메카트로닉스(기계기구) 제작 등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위한 문화 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도트게임(2020_B1)
도트게임(2020_B1)

문화 기술 전문가를 꿈꾼다면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eative Technology) 세부선택

디지털아트전공 교육과정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협업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작품 형식과 내용에 상호작용성(interactivity)과 자기증식성(generativity), 몰입실감성(immersivity), 다중양태성(multi-modality), 비선형성(nonlinearity) 등을 담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각 세부전공은 그 교육목표에 따라 수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으며, 매년 1회 협동교수/협동학습/협동창작(Team Teaching/Team Learning/Team Production) 형식의 창작실습 수업을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아트 작품들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들을 전시 발표하고 있다.

VR미디어퍼포먼스(2015_Electronic Tempest)
VR미디어퍼포먼스(2015_Electronic Tempest)

■ 졸업 후 진출 분야 

□ 뉴미디어 아트 분야 : 아트게임 개발자, 기능성게임 개발자,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키네틱 아티스트, 모바일 아티스트, 디바이스 아티스트, 뉴미디어 퍼포먼스 디자이너, 4D 테마파크 및 영화 제작자
□ 문화기술 분야 : 뉴미디어 작품 개발자, 게임 프로그래머, 앱 개발자, 전자완구 및 로봇 개발자
□ VFX 분야 : 인터랙티브 비디오 아티스트,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영상특수효과 디자이너
□ 사운드 분야 : 레코딩 엔지니어, 인터랙티브 사운드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
□ 기타 : 웹 디자이너 및 웹 프로그래머, 영상 및 음향기기 디자이너 및 제작자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및 개발자

2003년 디지털아트과로 신설된 디지털아트전공은 매년 ‘청소년 디지털콘텐츠 페스티벌’과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디지털・영상 미디어, 예술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졸업생도 많다. 

미디어아트 작가 김진태 TY Studio 대표, Mnet MAMA 연출을 맡은 이영주 CJ E&M PD, 장선영 예술치료사, 백승우 ㈜윔즈글로벌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인 엄기순 키트베이커리 대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뉴미디어 총괄을 담당한 .mill 대표 등이 서울예대 디지털아트 전공이 배출한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다.

■ 2021 수시 정원 내 15명 선발...비실기 학생부 100

서울예대 디지털아트전공은 2021학년도 수시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15명,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중 인터랙티브아트 세부선택에서 10명(실기 7, 비실기 3),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 세부선택에서 5명(실기 2, 비실기 3)을 뽑는다. 
실기의 경우 학생부 40, 실기 60을 반영하며 비실기는 학생부 100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반영교과는 인터랙티브아트는 국어・영어,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영어・수학이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 사이에 실시되며 자세한 일정은 10월 16일 오후 4시 서울예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 서울예대 디지털아트전공 교수가 전하는 조언

"현대의 디지털아트 (혹은 뉴미디어 아트) 분야는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문화예술계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논리적인 사고와 감성적인 창의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문화예술 분야입니다. 디지털아트 전공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가 새로운 문화예술 창작을 위한 도전의 시작입니다. 수험생 모두가 합격의 영광을 얻고 내년 봄 캠퍼스에서 만나게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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