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지난해 수능과 비슷”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지난해 수능과 비슷”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9.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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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올해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하게 출제
EBS 연계율은 70%대 유지…킬러문항은 21번, 34번, 37번 문항
지난 5월 경남 창원 명지여고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들 (사진: 경남교육청 제공)
지난 5월 경남 창원 명지여고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들 (사진: 경남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16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등에 따르면 이번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까다롭지만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영어 영역에서 어휘, 빈칸, 순서 등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문항들에 골고루 EBS 연계문항이 적용돼 학생들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계문항의 경우 아직 진도를 다 끝내지 않은 ‘EBS 수능완성’에서 많이 출제돼, 고3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됐으리라 예상했다.

EBS 연계율은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전체적으로 EBS연계를 확실하게 적용시키고 있는 반면, 7~8%의 1등급 비율 난이도를 유지해 2~3등급대 수준의 학생들에게 쉬운 난이도는 아니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영어 영역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면서 90점 비율은 증가한 대신 2~4등급대 비율은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5등급 이하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최상위권 비율은 늘고, 중위권대는 줄어들어 하위권대가 늘어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상황과 학습 관리 부족으로 영어 포기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영어 영역에서의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의 격차는 예전보다 더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킬러문항으로는 21번과 34번, 37번 문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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