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가형 전년도 수능과 비슷, 나형은 쉬워”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가형 전년도 수능과 비슷, 나형은 쉬워”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9.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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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가형 킬러문항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체감 난도 낮아졌을 것
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
지난 5월 경남 창원 명지여고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들 (사진: 경남교육청 제공)
지난 5월 경남 창원 명지여고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들 (사진: 경남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16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나치게 어려운 고난도 킬러문항은 배제하는 추세가 반영됐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한 21번과 30번 문항 등 킬러문항의 기본적인 난이도는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메가스터디교육 등에 따르면 이번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출제됐다. 다만,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교육과정 개편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시험의 패턴을 예측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수학 가형은 난이도 측면에서 보면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킬러문항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돼 이번 시험의 차감 난도는 낮아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중간 난도의 문항에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다수 출제돼 당황한 학생들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평이한 난도의 문제들이 상당수 출제됐고 문제 유형 역시 한 두개의 문항을 제외하고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난도 문항 역시 6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유사한 난도로 출제됐다. 다만, 6월 모의평가 문항보다 계산이 좀 더 필요한 문제가 있어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입시전문가들은 킬러문항으로 수학 가형은 21번, 30번, 수학 나형은 21번, 30번이 꼽았다. 특히, 수학 가, 나형 모두 30번 문제에서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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