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전교조 법외노조 7년간의 고충' 후속 조처 약속
유은혜 부총리, '전교조 법외노조 7년간의 고충' 후속 조처 약속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9.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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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와 간담회 개최…전교조 노조지위 회복 이후 첫 만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과 해직교사 복직 등 구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직원 면직자의 복직을 약속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전교조와 합법 노조 지위 회복 후 처음으로 가진 만남이다.

전교조는 이달 초 대법원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린 데 이어 고용노동부가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하며 약 7년 만에 합법 노조 지위를 회복했다.

유 부총리는 “전교조가 2013년 10월부터 7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 교육부는 고용노동부의 ‘노조아님통보’에 대한 직권 취소에 따라 직권 면직자의 복직 등 후속 조치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총리는 “ 이를 계기로 교육계의 오랜 갈등이 해소되고, 앞으로 교원 노사관계가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조와 당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부총리는 전교조와의 간담회 이후, 세종청사에서 방과후 강사 노조와도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과후학교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방과후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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